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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결식 아동 위해 1000만 원 기부

가대 인천성모병원, 인천교구 민화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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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발행 [1534호]
▲ 인천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왼쪽 첫 번째) 신부가 7일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들과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대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영양실조로 고생하고 있는 북한 아동을 위한 식량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은 7일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에 북한의 육아원ㆍ초등학원 아이들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 신부와 인천성모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후원 모임인 ‘인천성모자선회’에서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인천성모병원 전양환 교수는 “북한의 어려운 식량 사정으로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는 신체적, 정신적 성장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이 만성적인 식량 위기로 필수 영양 섭취조차 어려운 북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인천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 신부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뜻깊은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북한 어린이들의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민족화해위원회는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사업을 통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1차 지원은 9월 2일 전달됐고, 인천성모자선회 기금은 이번 달 말 전달될 예정이다. 기금으로 마련된 식량은 중국 단둥을 거쳐 북한 신의주를 통해 북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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