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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14개국 한국인 선교사 80명 한자리에

제21차 아미칼 총회, 차기 회장에 서울대교구 양호 신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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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발행 [1523호]
▲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1차 아미칼 총회 참석자들이 모임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1차 라틴아메리카 한국 가톨릭 선교사회(AMICAL) 총회가 1∼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올해 총회에는 남미 14개국에 흩어져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 80명이 함께해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되새겼다.

총회는 차기 회장 선출, 선교 체험 나눔, 아파레시타 성모성지 순례 등으로 진행됐다.

차기 아미칼 회장에는 서울대교구 양호 신부가 선출됐다. 또, 수원교구 백윤현 신부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김정선ㆍ석금자 수녀, 예수회 한국관구 심유환 신부가 선교지에서 겪는 어려움과 공동체 안에서의 갈등과 회개를 통한 하느님 체험,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지에서 계속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하느님 체험을 나눴다.

주교회의 해외 선교ㆍ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는 아파레시타 성모성지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통해 “선교사는 사람들 가운데서 선택돼 복음을 선포하도록 하느님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 문 주교는 한국에서 모셔온 성모상을 축복한 뒤 성지 성모 소성당에 안치했다.

상파울루대교구장 오질루 페드루 쉐레 추기경은 5일 마지막 날 일정을 한국 선교사들과 함께하며 “하느님의 섭리인지 모르지만, 이 모임이 열리기 직전에 남북 정상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이뤄졌다”면서 “남북 간에 언젠가는 분명히 협력과 일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내년 아미칼 모임은 멕시코에서 열린다.

이번 아미칼 총회에는 문희종 주교와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참석해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상파울루 한인본당(주임 조성광 신부)은 선교사들에게 고추장과 된장, 성물 등을 선물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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