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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7월 ‘온전한 정의’ 위해 기도 요청

프란치스코 교황, 7월 ‘온전한 정의’ 위해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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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발행 [1523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한 달 동안 특별히 ‘온전한 정의’를 위해 기도하자고 전 세계 신자들에게 요청했다.

교황은 최근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법을 집행하는 모든 이가 공정하게 일하고, 세상에 널리 퍼진 불의가 더는 만연하지 못하도록 기도하자”며 ‘온전한 정의’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교황은 1분짜리 영상을 통해 “법을 집행하는 재판관들의 결정은 시민들의 권리와 재산에 영향을 미친다”며 “재판관의 독립은 그들의 판결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압력과 편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전한 정의를 실현하는 데는 재판관 등 법조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재판관들은 진리를 두고 타협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교황은 최근 이탈리아 법관연합회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의’는 축제에 가려고 입는 연회복이 아니라, 늘 입고 있어야 할 미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판관들이 다른 어떤 이해관계보다 우선하는 정의와 인간 존엄에 기초해 사법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단체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를 통해 매달 특별 기도 요청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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