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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설립 15년 만에 ‘평협’ 창립

본당 사목협의회 회장·교구 단체장 두루 참여… 초대 평협회장에 김용무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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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발행 [1522호]
▲ 6월 29일 주교좌 의정부성당에서 열린 의정부교구 평협 창립 축하미사에서 평협 관계자들이 평협 사명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6월 29일 주교좌 의정부성당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의정부교구는 교구 설정 15년 만에 교구 내 평신도사도직단체들과 본당 사목협의회 회장들이 두루 참여하는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를 두게 됐다.

의정부평협은 출범 사명선언문을 통해 “교회의 복음화 사명에 충실하고, ‘함께 걸어가는 교회(synodality)’ 정신에 따라 교구 운영에 협력하며, 평신도사도직 활성화와 ‘평신도의 성화 소명’ 실현 노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교구민에게 평신도사도직의 모범이 된다”고 선언했다.

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들과 각 본당 사목회장, 지구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용무(미카엘) 양주2동본당 전 사목협의회 회장을 초대 평협회장에 선임하는 등 평협 임원을 선임하고 회칙과 조직을 통과시켰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교구 평협 창립 미사를 주례하고 강론을 통해 “평협은 교회의 정신과 사목 방향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며 “모든 단체와 교회 구성원이 함께 해나가는 사목, 모든 분이 함께 본당을 이끌어나가고 만들어나가는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본당에서 함께하는 사목을 통해 교구의 영성을 꽃 피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청 사제들을 비롯해 교구 사제 20명이 공동 집전해 첫발을 내디디는 교구 평협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였다

김용무 회장은 “교구 평신도들의 심부름꾼이자 하느님의 종일뿐”이라며 “교구 공동체가 지금보다 더 밝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평협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은 “비바람을 견디며 핀 꽃처럼 인내와 긍정의 꽃을 활짝 피우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서로 나누고 전하는 교구 공동체로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오늘이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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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평단협)는 교구 내 평신도사도직 단체들의 협의체이고,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평협)는 평신도사도직 단체뿐 아니라 사실상 각 본당의 평신도들을 대표하는 본당 사목협의회 회장(본당 총회장)까지 포함하는 협의체다. 의정부교구에서는 지난 2013년 평단협이 발족해 활동해 왔으나 이번 평협 창립으로 교구 내 본당과 단체의 평신도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평신도사도직협의체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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