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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남수단 선교사로 김기성 신부 파견

수원교구, 남수단 선교사로 김기성 신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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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발행 [1522호]



수원교구는 6월 26일 김기성 신부<사진>를 남수단에 선교사로 파견했다.

김 신부는 이날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 주교, 문희종 주교,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 파견 미사에서 신앙 선서와 파견 서약을 하고 말과 행동으로 언제나 가톨릭교회와 일치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훈 주교는 십자가를 목에 걸어주며 김 신부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소명을 다하고 선교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도했다.

김기성 신부는 앞으로 남수단 룸벡교구에서 ‘피데이 도눔’(Fidei Donum) 사제로 활동하게 된다. ‘신앙의 선물’이라는 뜻의 피데이 도눔은 특정 교구 사제를 한시적으로 사제가 부족한 교구에 파견하는 제도로 선교 기간 현지 교구 사제로서 그 지역 교회 교구장의 사목 방침을 따르게 된다.

수원교구는 2008년부터 남수단 룸벡교구에 사제 3명을 파견해 왔다. 현재 룸벡교구 아강그리알본당과 쉐벳본당에서 임창현ㆍ이상권 신부가 사목하고 있다. 김기성 신부가 파견되면서 다시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지난 2012년 남수단에 파견됐던 이상협 신부는 8년간의 사목 활동을 마쳤으며 오는 9월께 복귀할 예정이다.

그동안 룸벡교구 내 한국인 신부들은 본당에 소속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함께 급식 등을 제공하고, 진료소를 설치해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고통받는 현지인들을 돕는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 수원교구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소속 교구들과 맺은 피데이 도눔에 따라 남수단 3명, 잠비아 2명, 페루 2명, 칠레 3명 등 모두 10명의 사제를 파견했고, 이와 별도로 일본과 인근 아시아 국가에 선교 사제를 파견 중이다.

지난 6월 18일자로 해외선교 연수 발령을 받은 고상우ㆍ신동호ㆍ강유빈ㆍ이용규 신부는 1년간 어학연수를 거쳐 내년 6월 임지로 떠날 예정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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