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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기원 교황 메시지 요청키로

주교회의 민화위 전국회의, 6월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실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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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발행 [1510호]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4일 서울 면목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제48차 전국회의를 열고, 오는 6월 25일 8년 만에 전국 단위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봉헌에 따른 후속 실무논의에 들어갔다. 이는 2019년 주교회의 봄 정총에서 민족 화해와 일치, 평화를 위한 기도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주교회의 민화위는 이 회의에서 지난 2000년 대희년과 2003년, 2011년에 봉헌했던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계승하고자 주제 성구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11)로 잠정 결정했다. 또 이 미사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위해 기도하고 청원하는 자리로 기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기헌 주교를 대회장으로 하는 2019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메시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교회의 상임위가 요청한 신자 대상 통일교육 사업 계획안에 대해 교재나 자료집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를 위해 (가칭)평화통일교재자료준비특별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주교회의 민화위 총무 강주석 신부를 비롯한 5명으로 실무 준비팀을 구성했다.

민화위는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교구별, 수도회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운동을 더 열심히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DMZ 민(民)+ 평화 손잡기’ 행사에 교구와 수도회별로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6월 10일 예정된 주교회의 민화위 심포지엄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기헌 주교는 “가장 중요한 건 신자들의 참여인 만큼, 8년 만에 북한과 가장 가까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민족 화해와 일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한반도 평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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