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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입법 주력하는 정치인 되겠다’ 다짐

‘민생 입법 주력하는 정치인 되겠다’ 다짐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본부, 김성곤·길정우 공동대표 구성하고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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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발행 [1506호]
▲ 새로 출범한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mppu) 한국본부 비전 선포식에서 새 대표단과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mppu) 한국본부는 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 출발하는 한국본부는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성곤 대표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길정우(베드로) 공동대표를 비롯해 본부 위원을 갖추고, 한국본부가 나아갈 방향을 선포했다.

한국본부는 선포식에서 △상대 당을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형제애로 사랑하기 △남북한이 한 형제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기 △모든 민족, 국가가 한 형제이자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안했다. 공동선을 향한 정치인 소명을 새롭게 밝힌 것이다.

이를 위해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본부에 속한 정치인들은 ‘민생 입법’에 주력하고, 시민단체들과 더욱 협력키로 했다. 국제적 관심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 및 탈북민 관심 제고, 국제 NGO와 협업 도모,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 노력 동참 등 국내외 화해와 평화, 일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은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운동으로, 1996년 포콜라레 운동의 창설자 끼아라 루빅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현재 유럽과 남아메리카, 한국 등 20개국 정치인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2004년 시작한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문희상(바오로) 국회의장과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비롯해 정치인 및 포콜라레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대표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든 먼 사람이든 일치의 정치인은 인류 가족 모두가 한 형제라는 신념을 갖고 이것을 정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실천들이야말로 궁극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좋은 정치를 하려는 한국 정치인들의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며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한국의 미래 세대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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