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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발족

제주교구,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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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발행 [1498호]


제주교구가 3ㆍ1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00주년 기념위원회를 발족했다.

제주교구는 1일 교구 봉헌 미사에서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했다.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위원장을, 교구 사제 4명과 평신도 8명이 위원을 맡았다.

위원회는 3ㆍ1 운동 당시 한국 교회의 역할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종교적 정신과 민족자결주의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제주 초대 교육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정숙(베아트리체)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아울러 독립운동에 참여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제와 신자의 행보를 찾아 밝힐 계획이다. 또 제주 지역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대표가 함께하는 ‘3ㆍ1 운동 100주년 종교인 선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연간 활동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한다.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총무 황태종 신부는 “위원회가 1년간 진행할 활동은 ‘성찰ㆍ의미ㆍ전파’로 요약할 수 있다”며 “특히 이념과 계층, 지역,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남북 평화를 도모하는 데 민족자결주의 가치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를 정리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슬기 기자 jdarc@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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