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쁨의 삶 다짐한 한 해, 삶에서 구체화 된 신앙으로 이어지길
한국 평협 손병선 회장…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
2018. 11. 11발행 [1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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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은 주님의 선물처럼 주어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평신도들이 어느 때보다 자긍심을 갖고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도 희년의 기쁨으로 나누는 삶을 이어나갑시다.”

평신도 희년의 폐막을 앞두고 만난 한국 평협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은 “평신도 희년은 모든 평신도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신앙의 기쁨을 나눈 해였다”며 “함께 힘써주신 모든 주교님과 사제, 수도자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희년 시작과 함께 한국 평협 대표직을 맡게 된 손 회장은 “회장이 되어 ‘봉사의 로또’를 맞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지만, 전국 교구가 합심해 평신도를 위한 1년을 지냈다”며 “특히 주교, 사제, 평신도가 함께 기념한 ‘한국 평협 50주년 기념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기쁨의 희년을 보냈지만, 미사 참여율 저하와 쉬는 교우 증가 등 교회가 당면한 과제는 여전하다. 손 회장은 “신자 고령화, 1인 가족 증가에 따른 가정 해체 증가, 미온적 신앙 자세 등 여전히 교회와 평신도가 지닌 과제는 복잡다단하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사제-평신도-수도자가 균형 있는 사목 관계를 이루고, 급변하는 환경에 맞춘 디지털ㆍ문화사목, 연대와 참여사목이 이뤄진다면 훨씬 풍요로운 교회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신도 희년 중에 불어온 ‘한반도 평화의 바람’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손 회장은 “이 같은 평화의 바람은 한국 교회의 오랜 기도와 국민 염원이 합쳐진 결과”라며 “북한은 여전히 통제된 교회이지만, 교황님 뜻과 한국 주교단의 방침에 따라 평신도가 일치된 모습으로 신앙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의 불씨를 새롭게 지펴, 내년이 ‘평화를 향한 밑그림을 그리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도 했다.

손 회장은 ‘한 번 더’의 마음을 당부했다. “올해가 희년으로 용서와 화해, 기쁨의 삶을 살기로 다짐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하는 ‘한 번 더’의 신앙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평일 미사, 가족과 성시간, 이웃에게 베푸는 마음을 ‘한 번 더’ 가지면 신앙생활의 맛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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