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30년 발자취 돌아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국내 종합병원 최초

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
2018.10.14 발행 [1485호]


1988년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시작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장광재 신부)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4일 3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열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되새겼다.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30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박명희 호스피스센터 매니저의 ‘임종돌봄표준지침 적용’, 윤조히 교수의 ‘혈액암 진료현황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세미나와 함께 병원 본관 로비에서 기념 사진전이 열렸으며, 30주년 기념 책자와 팀원들의 수기집, 임종돌봄표준지침 가이드북 등 4권의 책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식이 이어졌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기념식에서 “30년 동안 말기 환자의 삶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하며, 가톨릭 영성과 생명 존중을 실천해 주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장 장광재 신부는 “호스피스 병동 운영은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할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한국 호스피스의 초석이 된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환우들의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으로 돌보는 전인적 치료다. 서울성모병원은 1988년 10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10병상의 호스피스 병상을 신설하면서 말기 환자와 가족이 신체ㆍ심리사회ㆍ영적인 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1년 9월 23병상으로 증설했고, 2015년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최우수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뽑혔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 가톨릭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
첨부파일
발행일자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