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신재생에너지 생산 참여… 협동조합 연계 제시
주교회의 생태환경위 활동가 연수… 제13회 가톨릭 환경상 시상도
2018. 10. 14발행 [1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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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4∼5일 서울 예수회센터에서 2018 생태환경 활동가 연수를 열고, 에너지 전환과 창조질서 보전, 신재생에너지 생산 참여 등을 짚어봤다.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는 4일 ‘에너지 협동조합과 한국 천주교회의 참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서울대교구가 서울시와 ‘태양의 도시, 서울’ 업무협약을 맺고 성당 옥상이나 주차장,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사례를 소개하며 “교회가 생태환경 보전과 에너지 전환에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건은 누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 차원에서 교구 생태환경위원회나 본당별로 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하거나 기존 에너지협동조합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부지 확보가 가장 큰 과제인데 성당은 옥상이나 유치원 같은 교회 소유 건물, 주차장, 진입로 등지에 설치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허인회 녹색드립협동조합 이사장은 5일 ‘신재생에너지ㆍ스마트 시티를 통한 소득주도ㆍ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지난 10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일자리를 창출은 중국이 420만 개, 미국 270만 개, 독일 100만 개, 일본 50만 개지만 한국은 8100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100만 개 일자리 창출하고, 에너지 공유와 물 공유, 교통 공유, 폐기물 재활용 등 스마트 시티 건설을 통해 250만 개 일자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상식(대건 안드레아) 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은 낙동강 오염의 뿌리로 봉화 석포영풍제련소 환경 문제를 꼽고,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못에서 12㎞ 거리에 위치한 제련소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는 모든 식물이 죽어가는 등 주변 환경이 초토화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특히 “비가 오면 그 오염물질이 낙동강으로 쏟아지듯 들어와 물고기나 새가 몰살당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연수 첫날인 4일 제13회 가톨릭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마을에 대상을, 조윤석 십년후연구소장과 최덕일(라자로, 원주교구 사직동본당)씨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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