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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서 반세기 헌신한 벽안의 한상덕 신부, 사제 수품 60년
2018. 06. 17발행 [1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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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덕(앞줄 왼쪽 세 번째) 신부가 10일 회경축 기념 미사 후 신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재산공소 제공



안동교구 봉화본당 재산공소 신자들이 10일 안동교구에서 50년 넘게 사목한 한상덕(Gaztambide Antonie, 86, 파리외방전교회) 신부 사제 수품 60주년(회경축) 기념 미사와 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기념 미사에는 재산공소 신자를 비롯해 인근 본당 신자와 1970년대 말 한 신부가 상주 서문동본당 주임이던 시절 당시 중ㆍ고교생이던 신자들이 모여 결성한 ‘한서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서회 회원들이 푸짐한 점심을 준비한 덕분에 회경축 미사 축하연은 동네잔치가 됐다.

재산공소 신자들은 ‘신부님께 바치는 글’을 통해 “일편단심 하느님을 섬기고 영적으로 봉사하는 60년의 길을 걸어오신 신부님께 존경이란 단어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크다”며 “은퇴 후에도 현역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사목하셔서 후배 사제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시는 신부님의 영육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1932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한 신부는 1951년 파리외방 대신학교에 입학, 1958년 7월 사제품을 받았다. 1960년부터 6년간 미얀마에서 사목하다 강제추방을 당한 뒤 1967년 국내 입국했다. 한 신부는 안동교구가 설립되던 해인 1969년부터 문경 신기동본당(당시 주평본당)ㆍ상주 서문동본당ㆍ문경 태화동본당ㆍ봉화본당ㆍ우곡성지에서 사목한 뒤 2010년 9월부터 원로사목자로 지내고 있다. 현재 봉화본당 재산공소 인근 사제관에서 지내며 공소 주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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