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본당
커피 한 잔 값에 마음의 상처 치유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전문상담센터 문 열어
2018. 06. 17발행 [1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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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박기환 원장



“응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찾아오세요.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오시면 상담료 5000원에 질 좋은 심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9일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전문상담센터가 문을 열기 전 원장 박기환 교수를 만났다. 박 교수는 “우리 대학원은 199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상담 관련 특수대학원으로서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과 관록을 가지고 있다”며 “대학원 직속 상담센터로서 그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심리 상담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담심리대학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담센터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6층에 마련됐다. 접수대기실, 개인상담실 3개, 심리평가실 2개, 집단상담실 1개, 놀이치료실 1개로 꾸며졌으며 전문상담원 1명과 조교 2~3명, 학생 상담원 등이 내담자들을 맞이한다. 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집단 등을 대상으로 분노조절, 우울감, 중독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한다.

“보통 마음이 힘들 때 그냥 참고 살아갑니다. 이게 안 되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가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상담을 받으면 확실히 효과를 보고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더 나은 나를 만들고 싶다, 심리적으로 단단하게 성장하고 싶다, 나를 알고 싶다’ 할 때도 성장 지향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편하게 상담실 문을 두드려도 좋습니다.”

센터는 대학원 학생들의 상담실습 교육장으로 마련됐지만 동시에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지킴이를 목표로 한다. 박 원장은 “최근 상담 수요가 많아지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 공유도 활발히 되고 있지만,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체인점형 상담센터가 난립해 좋은 상담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만 비싼 경우도 많다”며 “센터는 전문상담원 7만 원, 학생상담원 5000원이라는 비용으로 상담 문턱을 낮췄고 형편이 어려운 경우엔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캠퍼스를 공유하는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공황장애, 대인 불안 등 정도가 심한 경우 치료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가톨릭 대학발전추진단장 최준규 신부와 교수진, 동문회, 재학생 등이 함께해 센터 건립을 자축하고 발전기금 기증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상담센터 운영시간 : 평일 9~21시, 토요일 9~17시, 문의 : 02-2258-7724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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