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영성
[하느님과 트윗을](55)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모든 사람의 죄를 떠맡으신 예수님
2018. 06. 17발행 [1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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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신가요.

답 : 예수님 시대 이전에 유다인은 이미 몇몇 특별한 인물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을 하느님의 “맏아들”(탈출 4,22)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할 때, 이는 단지 명예로운 칭호로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성부의 관계는 하느님과 우리의 유대와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또한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님이 하느님을 모독했다고 여기며 돌을 던지려고 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참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확인해 줍니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문 : 예수님은 이름이 여러 개 있나요

답 : ‘예수’라는 이름은 ‘하느님은 구원하신다’ 또는 ‘하느님은 도움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마태 1,21)이고, 몸값을 지불하고 그들을 되찾으실 것(마태 20,28 참조)이므로 그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이며 구속자라고 합니다. 그리스어로 그리스도(히브리어로 메시아)는 ‘기름 부음 받은 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성령과 힘”(사도 10,38)으로 예수님에게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IHS는 예수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첫 세 글자로 라틴어에서 I와 J는 같은 글자라서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인간의 구원자 예수(Jesus Hominem Salvator)”나 “이 십자가의 표시(In Hoc Signo)”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문 : 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나요.

답 : 바오로 사도는 한 사람, 즉 아담을 통해 죄와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다고 했습니다.(로마 5,12-13 참조) 아담의 죄는 원죄로서 그의 모든 자손을 짓누르고 그들로 하여금 죽음의 지배를 받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바꾸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마태 26,28 참조)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마태 20,28) 자기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의 모든 사람의 죄를 떠맡으셨습니다. 우리의 죄까지도 말입니다. 그 결과, 세례를 받을 때 우리는 원죄와 우리가 그동안 지은 모든 죄로부터 깨끗해집니다.



문 : 예수님은 왜 그토록 참혹하게 돌아가셔야 했나요.

답 : 예수님은 십자가 위 죽음을 앞두고 고뇌하셨습니다. 겟세마니 동산에서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루카 22,42)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크나큰 고통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자신이 충분히 강인하지 않다고 생각하신 걸까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루카 22,42)라고 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니 기도는 하느님의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느님과 죄 많은 인간을 재결합시키기 위해 완전한 제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을 살해한 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한 사람들을 용서해 주심으로서 용서받지 못할 만큼 큰 죄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정리=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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