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사람들
소신학교 졸업생들 “스승님 감사합니다!”
성신중·고교 출신들, 이용훈 주교 주례로 미사 봉헌하고 사은회 열어
2018. 05. 20발행 [14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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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중고교 총동문회 ‘2018 스승의 날 사은회 미사 및 축하연’에서 동문들이 이용훈 주교와 스승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小) 신학교’였던 성신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은사들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했다.

성신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재)는 9일 수원교구 안양 인덕원성당에서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 주례로 ‘2018 스승의 날 사은회 미사 및 축하연’을 열었다. 미사에는 성신중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원순(비오)ㆍ서원택(알베르토)ㆍ최선도(아우구스티노)ㆍ김교인(안드레아)ㆍ김명철(바오로) 교사 등이 참여했다.

이용훈(36회) 주교는 강론을 통해 “소신학교 스승님들은 교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이제 황혼기를 맞으셨다”면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남은 삶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제자들의 큰 그늘로 남아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사제가 되지 않은 동문도 각자의 자리에서 신앙인으로서 한국 교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점은 큰 은총”이라고 말했다.

미사 뒤 열린 축하식에서 졸업생들은 이 주교와 은사들에게 선물을 봉헌하고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재(요한 세례자, 45회) 총동문회장은 “스승님들의 사랑에 힘입어 제자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교인 교사는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항상 잊지 않고 초대해주고 기도해주는 훌륭한 제자들을 둬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신중ㆍ고교는 성소 배양을 위해 일반 교육과정과 함께 특별 종교 교육을 하도록 마련된 중등교육과정의 신학교다. 1980년 입학한 49회 졸업생을 끝으로 1983년 폐교됐다.

글·사진=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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