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청주교구, 올해를 ‘해외선교의 원년’으로 선포
6월에 평신도 선교사 과테말라로 파견, 청년 선교사 양성 교육도 시행
2018. 05. 20발행 [14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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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청주교구 1기 청년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CYMT) 일환으로 열린 캄보디아 사랑나눔 바자에 장봉훈 주교가 함께하고 있다.



청주교구가 올해를 ‘교구 해외선교의 원년’으로 삼는다.

이는 2008년 폐막된 교구 시노드 후속 교구장 사목교서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를 실천하는 3차 시기(2017∼2020년) 둘째 해를 맞아 올해를 ‘온 세상의 복음화를 준비하는 교구 공동체의 해’로 정하고, 선교 사명을 실천하는 해로 삼은 데 따른 것이다.

교구는 6월 23일 교구 설정 60주년 감사 미사 때 선교사 파견 예식을 거행하고, 평신도 선교사들을 과테말라로 파견한다. 이어 7월에는 캄보디아로 청년 선교사들을 파견하는 단기 해외선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6월 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교구 평협이 주최하는 제2회 하느님 말씀 축제를 ‘사도들과 함께 떠나는 전교 여행’으로 정해 교구 전반에 해외선교에 대한 인식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재원은 교구 70주년 행사 비용을 줄여 마련한 4억 3000만 원 중 일부로 충당한다.

교구가 가장 역점을 두는 해외선교 프로그램은 선교사목국(국장 서철 신부)이 주관하는 ‘평신도 해외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12월 평신도 해외선교사를 모집, 올해 1월 4주간에 걸쳐 골롬반 외방 선교회 평신도선교사 교육을 받도록 했다. 현재 교구 교리신학원에서 2차 특별 교육(3~6월)을 진행 중이다. 이를 마치면 8월 말 과테말라 선교지로 파견, 3개월간 교구 선교사제들이 파견돼 있는 천사의집(고아원)과 미리내학교에서 언어와 선교 영성을 중심으로 3차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안티구아교구에서 9개월간 예비신자 교리교육이나 병자 방문 등을 위주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자리를 잡으면 2∼3년 더 선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국(국장 양윤성 신부)은 지난해 8월 교구 청년대회에서 발대식을 통해 청년 선교사 28명을 선발, 청년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CYMT)을 통해 국내외 선교 교육에 들어갔다. 1∼2단계로 선교와 기초 교리를 공부한 뒤 3단계로 청주교도소 봉사와 대소본당 이주민 주일학교를 진행하면서 국내선교 체험을 하도록 했고, 4단계로 7월 11∼20일 캄보디아 깜뽕참지목구에 최종 선발된 청년 선교사 19명을 파견, 현지 가톨릭센터를 거점으로 집짓기 프로그램과 극빈 마을 무료 급식, 현지 청년들과의 친교와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교구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바자를 열고, CYMT 활동을 교구민에게 알려 기도와 후원을 받고 교구 청년들과 친교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자에 함께한 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온 세상을 향한 복음화의 사명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이루고자 평신도 해외 선교사나 청년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는 교구장 사목교서 후속 실천으로, 신자들의 제안과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고 교구 또한 선교 사명 실천을 통해 건강한 교구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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