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본당
하루하루 매시간 거룩하게 잘 보내는 사제의 삶 기도
의정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새 사제 7명 탄생
2018. 02. 11발행 [1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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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에서 수품자들이 엎드려 기도하고 있다.



의정부교구는 1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6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2018년 사제ㆍ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요한 20,21.22)를 주제로 열린 서품식에서는 7명의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다. 이로써 교구 사제는 221명(주교 제외)으로 늘어났다. 이날 교구 신학생 4명과 예수마음 수도회 회원 1명도 부제품을 받았다.

서품 미사 집전에는 교구 사제단 이외에도 일본 요코하마교구장 우메무라 마사히로 주교가 함께했다. 의정부교구는 요코하마교구에 사제를 파견하며, 요코하마교구와 연대를 맺고 있다.

이기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수품자들은 한 번밖에 없는 생애를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바친 분들이고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은 분들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하며 하느님 축복을 빌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 매시간을 거룩하게 잘 보내는 것이 사제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우메무라 마사히로 주교는 한국말로 준비한 축사에서 “새 신부님들께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면서 새 사제들에게 요코하마교구에 선교하러 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품식에서는 사제 수품자들이 선배 사제들에게 안수 기도를 받는 동안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새 사제 부모와 신자들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새 사제들을 위해 기도했다.

사범대를 졸업한 뒤 교사의 길을 접고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한 김형국 새 사제는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굳건히 사제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제의 길을 걷는 아들을 위해 부모님이 개종했다는 김민우 새 사제는 “하느님을 찾는 교우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사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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