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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들에게 따뜻한 주님 손길을, 교회가 보건사목에 더 매진해야

병자들에게 따뜻한 주님 손길을, 교회가 보건사목에 더 매진해야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 병자의 날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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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발행 [1452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차 세계 병자의 날(11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병자들에게 자애와 연민의 주님 손길을 전하는 보건사목에 더욱 매진할 것을 권고했다.

교황은 “곤경에 빠진 사람들과 병자들의 어머니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는 2000년 역사를 통해 병자들을 위한 일련의 감동적 활동으로 그 소명을 구체적으로 이행해왔다”면서 헌신의 역사를 상기시켰다.

교황은 “교회가 병자를 돌봐온 오랜 역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지금의 우리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라며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병자에게 봉사하는 단체들을 설립한 이들의 자기 희생과 너그러움,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병자의 품위를 존중하고 병자를 치료 과정의 중심에 둬야 한다는 것은 지성과 사랑의 요구”라면서 “보건사목은 본당 공동체는 물론 가장 큰 보건 단체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새로운 열정으로 수행해야 하는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과업”이라고 보건사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교황은 “병자에 대한 봉사라는 복음적 과제를 실천하는 데는 특별한 은총이 필요하다”며 성모 마리아께 바치는 기도 안에서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생명에 대한 봉사의 소명을 사랑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간청하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아울러 성모 마리아에게 “병자들이 자신의 고통을 주 예수님과의 일치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을 돌보는 모든 이를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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