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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작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
2017. 12. 10발행 [1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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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주교, 권길중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이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 전시 개막식이 2일 서울 합정동 절두산순교성지에서 개최됐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 이수경ㆍ이영호ㆍ정동암씨를 비롯한 22명이 수상했으며 정순택 보좌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신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공동체가 이루고 있는 ‘이음’과 그에 따르는 보편적 가치와 실천을 다양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경 작가는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동ㆍ서양 회화의 재료와 기법으로 그려냈다. 이영호 작가는 빛과 소금으로 복음의 본질을, 정동암 작가는 예수님과 베드로 사도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로 표현했다.

수상자 22명의 작품은 2018년 1월 28일까지 절두산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실 내에 비치된 메모지에 “나는 ○○○와 ○○○를 잇고 싶다” 안에 자신만의 답을 적어서 게시하면 전시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전시도록을 선물할 예정이다.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창조주와 인간 사이를 연결해 주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다”라며 “그리스도를 닮은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것이 바로 참된 인간성 회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공모전 수상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 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연결 안에서 내가 실천해야 할 것들을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서울대교구가 주최하고 절두산순교성지가 주관하는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은 2009년 제정된 이래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은 지금까지 다섯 번의 공모를 통해 그리스도교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시각예술 분야 전반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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