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한국 레지오 마리애 발상지 목포에 기념관 ‘우뚝’
기념관 축복 미사 봉헌 세미나실, 전시실 등 갖춰 “레지오 본래 정신 되새기고 변화하는 사회에 응답해야”
2017. 10. 15발행 [1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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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오후 가톨릭목포성지에서 광주대교구 사제와 신자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축복 미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 레지오 마리애 발상지인 전남 목포에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이 세워졌다.

광주대교구는 9월 30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가톨릭목포성지에서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옥현진 총대리 주교, 전임 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최창무 대주교, 교구 사제, 수도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레지오 마리애 단원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당 박지원(요셉) 의원, 정의당 윤소하(암브로시오)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우일(레오) 종무관 등도 함께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기념관이 완공되기까지 광주 세나뚜스를 비롯해 서울과 대구 세나뚜스 산하 모든 단원의 기도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 기념관에서 레지오 마리애의 원래 정신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필요에 응답해 더욱 효율적으로 봉사하며 섬기는 길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이웃과 직장 동료, 학교 친구들에게 ‘천주교 신자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는 칭찬을 받는다”며 “이기적인 마음과 허영을 버리고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중에 박홍률 목포시장, 최상준(다니엘) 남화토건 대표이사 등 기념관 건립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기념관은 건축면적 8600㎡다. 숙소 69개와 세미나실, 소성당, 전시실과 목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옥외 전망대로 구성됐다.

192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창설된 레지오 마리애는 1953년 하롤드 헨리 신부에 의해 전남 목포 산정동본당에서 2개 쁘레시디움으로 시작됐다. 현재 한국 레지오 마리애는 광주ㆍ서울ㆍ대구 세나뚜스 산하에 53만 명의 행동단원과 협조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광주대교구와 목포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톨릭목포성지 조성사업은 교구 역사박물관과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완공으로 제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9년 말 성지 내 성미카엘대성당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사진=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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