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북녘 본당 위한 기도 운동 다시 불붙이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기도회와 특강 등 계획 기도 운동 앱 개발 마무리
2017. 10. 15발행 [1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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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의 해 폐막을 기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와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는 북녘 본당을 위한 기도 운동을 재점화한다.

이를 위해 17일로 1136차를 맞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에 앞서 그날 미사 지향을 둘 북녘땅 57개 본당 공동체와 순교자들을 소개하고 미사 직후에는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칭)를 연다. 미사 지향은 △한반도 평화 △북한 위정자들의 회개 △북녘땅에서의 온전한 신앙의 자유 회복과 북녘 교회 재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 △공산 치하에서 순교한 모든 이들의 시복시성 등이다. 평화를 위한 기도회에서는 묵주 기도와 함께 현재 시복을 추진 중인 홍용호(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등 순교자들의 삶과 정신을 나누고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하도록 짧은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구 민화위와 평협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을 즈음해 개발한 ‘내 마음의 북녘 본당 갖기’ 기도 운동 앱(App, 사진) 개발과 업그레이드가 최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앱을 통해 북녘 형제들과의 나눔, 화해와 일치를 위한 실천을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기도 운동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기도 실천 약속은 △원하는 시간에 매일 두 차례 기도 △연 2회 이상 ‘내 마음의 북녘 본당 갖기’ 미사 참여 △성직자와 수도자들은 주 5단 이상 묵주기도와 주 1회 이상 미사 봉헌, 주 7회 이상 화살 기도 등으로 정했다.

교구 민화위 위원장 정세덕 신부는 “갈수록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속에서 사제도, 교회도 없는 가운데 신앙의 불꽃을 간직하고 살아갈 북녘 형제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걸어야 할 첫 발걸음은 북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 운동을 통해 다시 민족의 화해와 일치, 평화 운동을 불붙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권길중(바오로) 교구 평협 회장은 앱을 통한 기도 운동의 취지를 강조하며 “북녘 교회 신자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북녘 교회를 기도로 되살리는 데까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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