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인천교구, 송림동 새 교구청사 시대 열다
건물 명칭, 순교 복자들 이름 순교 신앙 본받을 것 다짐
2017. 10. 01발행 [1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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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9월 19일 인천 동구 인천교구청 마당에서 ‘2017 인천교구 순교자 현양 대회 및 교구청사 축복식’을 열었다.

한국 순교자 대축일 미사로 봉헌된 이 날 미사는 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으며 3000여 명의 신자가 참여해 순교자의 순교 신앙을 기억하며 신앙 공동체로서 일치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했다.

정 주교는 새 교구청사에 담긴 의미와 순교신앙을 본받는 삶을 강조하면서 “교구청 건물의 명칭을 인천 지역 출신 순교복자들의 이름으로 정했다”고 밝히고, “여기에는 교구 행정과 방향이 순교자들의 신앙을 이어받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구에 커다란 은총을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느님의 은총에 보답하는 삶은 순교자들의 순교 신앙을 본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교구는 지난 2월 답동주교좌성당 옆에 있던 교구청을 인천 동구 옛 박문여고 건물(인천 동구 송림동 103-8)로 이전했다. 새 교구청사에는 교구장 집무실과 총대리 집무실을 비롯해 사무처ㆍ관리국ㆍ성직자국ㆍ교리신학원ㆍ역사관 등 교구 부서와 법원이 있다.

이날 교구청사와 함께 축복된 ‘복자 이안나 홀’과 ‘증거자 박순집 베드로 홀’은 신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3일 기공식을 하는 성모당은 성모님께 순교 신앙을 전구하고, 남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구 총대리 정윤화 신부는 교구청사 이전 경과 보고에서 “교구청사 이전은 전임 교구장 최기산 주교님의 노력과 정신철 주교님의 헌신, 신자들의 기도와 봉헌으로 이뤄진 역사”라며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모임과 활동, 강의 등에 제약이 있었던 인천교구가 새 교구청사를 발판 삼아 교구 행정 및 사목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글·사진=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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