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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도종환 문체부 장관 예방 받아
2017. 08. 20발행 [1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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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왼쪽에서 세 번째) 대주교와 도종환(네 번째) 장관을 비롯한 주교회의 사제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도종환(진길 아우구스티노)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김 대주교는 “한국 사회에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와 함께 종교 간 화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대화와 유대를 증진하고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자 가톨릭과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7개 종단이 설립한 협의체로, 김 대주교는 지난 6월부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도 장관은 “종교 지도자들이 사회 일치와 남북 화해 등 우리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특별히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 대주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대주교는 한국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사료 목록화 사업을 설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가톨릭의 중세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부탁했다. 도 장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 대주교는 “9월 초로 예정된 한국 종교 지도자들의 프란치스코 교황 알현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의 뜻을 한데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지금 시대에 프란치스코 교황님 같은 분을 모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교황님의 삶과 가르침에서 둘도 없는 정신적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도 장관에게 124위 순교 복자화를 선물했다.
 

이날 만남에는 주교회의 김준철(사무처장)ㆍ류한영(관리국장)ㆍ이정주(홍보국장)ㆍ송용민(사무국장) 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종무실장, 장우일(레오) 종무관 등이 함께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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