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통합과 개혁의 지도자가 되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
2017. 05. 21발행 [1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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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

▲ 김희중 대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0일 제19대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통합과 개혁의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였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께 선택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선에서 완주한 다른 후보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염 추기경은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국민 통합과 개혁의 열망이 가득하다”면서 “부디 ‘모든 이의 모든 것’(1코린 9,22)이 되는 대통령이 되어 문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이든, 지지하지 않은 국민이든 그 마음을 헤아려주는 지도자와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염 추기경은 또 “대한민국을 정의와 자비, 사랑과 평화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이끌어주고,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기도한다”며 특히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잘 배려해주기를 부탁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지금 우리에게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정의와 참 평화의 길을 걸어갈 믿음직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새 대통령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뿌리내리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발전을 이뤄 나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했다.

김 대주교는 “헌법 정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들도 인간 존엄성과 품위를 누릴 수 있는 나라,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당당히 표현할 권리를 보장받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달라”며 국토의 균형 발전과 인사 탕평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모든 국민이 하나 되고 이 땅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아모 5,24) 날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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