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본당
검은 대륙 ‘아프리카’ 그리스도인에게 희망을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 모금 운동 전개… 염 추기경, 후원과 관심 요청
2017. 03. 19발행 [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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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 모금 운동 전개… 염 추기경, 후원과 관심 요청

▲ 염수정(가운데) 추기경이 ACN 한국지부 정기총회에서 시리아 어린이들이 보내온 그림을 둘러보고 있다. 남정률 기자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아프리카 돕기 캠페인을 펼친다.

‘아프리카의 믿음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 인구 11억 1200만 명 중에서 가톨릭 신자는 2억 1500만 명으로, 20%를 차지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재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나 아프리카 그리스도인들의 고통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다.

ACN은 탄자니아, 케냐, 세네갈, 우간다 등 아프리카 48개 나라에서 지역 교회 및 공동체와 협력 아래 1800여 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사하라 사막 아래 지역에만 1800만여 명의 난민이 있는데, 이는 세계 전체 난민의 26%를 차지하는 숫자다. ACN은 2015년과 2016년에 특별히 중동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기억하고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8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ACN 한국지부 2017년 총회에서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라며 박해받는 그리스도인과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ACN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ACN은 2016년 한 해 동안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148개국 5300여 개 프로젝트에 1490억 원을 지원했다. ACN 한국지부는 7억 1700여만 원을 모금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3억 6900여만 원을 시리아를 돕는 데 썼다.

요하네스 클라우자 한국지부장은 “개별 교구와의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주변과 본당에 ACN 활동을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후원 문의 : 02-796-6440, www.churchinneed.or.kr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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