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출판
성전의 창·소통의 창구로 역할 다할 것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편집인 정제천 신부
2017. 02. 19발행 [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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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편집인 정제천 신부




“가톨릭 교회 안에서는 보편적 권위를 가진 성전의 창(窓)으로서, 또 교회와 사회가 대화하고 소통하는 담론의 창구로서 불쏘시개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예수회 한국관구장 정제천 신부는 10일 서울 예수회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창간을 계기로 예수회가 가톨릭 지성인 사도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신부는 “무엇보다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근본주의와 반지성주의에 맞서 가톨릭 지성인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복음 정신이 투철한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성인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발행이 가톨릭 지성인 양성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그는 “우리는 성경뿐 아니라 성전(聖傳)을 통해 계시되는 하느님도 알아볼 수 있는 신앙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전인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역대 교종의 사회적 가르침을 통해 하느님과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외눈박이 신세를 면한다”며 “「치빌타 카톨리카」는 이 시대의 기대와 희망, 기쁨과 슬픔을 모아서 표현하며 복음의 빛에 비쳐 현실을 읽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신부는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발행을 계기로 한국 교회에서도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도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가톨릭 문명 건설에 이바지할 지성인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덧붙여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발행에 있기까지 도움을 준 김희중 대주교와 편집장 스파다로 신부, 번역진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리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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