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낙태·자살 없는 사회를 위해!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주최 ‘2017 생명을 위한 미사’
2017. 02. 19발행 [1402호]
홈 > 교구종합 > 일반기사
    기사를 카톡으로 보내기 기사를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주최 ‘2017 생명을 위한 미사’

▲ 생명을 위한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이 손을 들고 생명수호서약문을 읽고 있다.



생명의 문화를 꽃피우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서가 13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울려 퍼졌다.



건전한 성문화 정착 노력

‘2017 생명을 위한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생명수호서약문을 낭독하며 △배아와 태아,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소리 높여 선서했다. 명동 성당을 가득 채운 1000여 명의 신자들은 △무분별한 낙태를 단호히 반대하며 △미혼으로 임신하거나 장애아를 임신한 산모들이 안심하고 아기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또 △자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웃에 사랑과 관심을 갖고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하도록 책임을 다하며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에 앞서 신자들은 미사 전 각자 받은 초에 불을 켜며 어둠을 물리치고 생명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다짐했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주교)가 주최한 생명을 위한 미사는 이성효 주교 주례로, 오웅진(꽃동네 설립자) 신부를 비롯해 각 교구 생명운동 담당 사제들이 공동집전했다.

이 주교는 미사에서 “오늘날 생명 경시 풍조 속에 연약하고 죄 없는 태아들이 매일 희생되고 있다”면서 “수정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길 청하자”고 말했다. 이어 생명운동이 교육에서 시작됨을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성과 생명에 관해 올바른 교육을 하며 모자보건법 제14조가 삭제돼 태아의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월 27일 열린 미국 생명대행진에 참가했던 경험을 나눈 이 주교는 국내에서도 열리는 생명대행진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기를 청했다.

생명을 위한 미사는 2003년부터 모자보건법이 제정된 날인 2월 8일을 전후해 봉헌돼 왔다.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제14조 삭제를 기원하며 낙태로 희생된 수많은 태아를 기억하는 미사다.



사순 시기 40일 기도 운동 펼친다

한편 생명운동본부는 사순 시기(3월 1일~4월 9일) 동안 ‘생명 문화 건설을 위한 40일 기도 운동’을 펼친다. 생명 문화 건설과 모자보건법 낙태 허용 조항 삭제, 낙태죄 속죄를 지향으로 40일 동안 △단식 △미사 참여 △묵주기도 △생명운동 기도문 바치기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박수정 기자




기사를 facebook으로 보내기 기사를 twitter로 보내기 기사를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기사를 카톡으로 보내기
 관련기사보기
  생명 운동, 교회 안에만 머물러선 안 돼
첨부파일
이전뉴스 다음뉴스 추천 목록
 
발행일자
지난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