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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증평본당 성지순례단, 전국 111곳 성지순례 완주
2017. 02. 19발행 [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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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곳 성지순례를 완주한 청담동본당 신자들이 10일 옥현진 주교와 함께 축복장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서울 청담동본당과 청주 증평본당 신자 70여 명이 각기 전국 111곳 성지순례를 완주하고 축복장을 받았다. 두 곳 모두 본당 차원에서 꾸린 성지순례단이 활성화돼 완주에 성공했다.

서울 청담동본당 신자 38명은 10일 청담동성당에서 주교회의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 위원장 옥현진 주교가 주례한 미사 후 축복장을 받았다.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본당 성지순례동호회는 지난 3년간 매달 한 차례씩 전국 성지를 다니며 순교신심을 키웠다. 순례단은 순례 전 매번 새벽 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45인승 버스에 올라 순례를 다녔다. 순례단 평균 연령은 60세가 넘는다. 타 본당에서 오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전날부터 성당 인근 찜질방에서 묵으면서 순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7일 청주 증평본당 신자 38명도 옥현진 주교에게 완주자 축복장을 받았다. 성지 완주에 3년 7개월이 걸렸다. 신자들은 높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서도 “은총의 힘으로 산에 올라간다”며 순례에 임했고, 순례 때마다 비는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신앙적 인솔자’ 역할을 한 주임 전명수 신부도 순례에 동참해 교구 사제로는 첫 전국 성지순례 완주자가 됐다.

옥현진 주교는 완주자들에게 “111곳 성지에 깃든 순교성인들의 삶을 느끼고 체험하는 동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더 큰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순교신심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2년 성지순례 축복장 수여 이후 지금까지 완주자 수는 1550여 명에 이른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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