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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쿰대·동국대, 학술교류 업무협약
2017. 02. 19발행 [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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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쿰대 스테판 주릭 신부(오른쪽)와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학술교류와 연구지원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동국대 제공



교황청립 성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교(일명 안젤리쿰대)가 동국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종교를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안젤리쿰대 신학대학장 스테판 주릭 신부는 7일 동국대 로터스 홀에서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을 만나 ‘학술교류와 연구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학교는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수진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학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가톨릭과 불교를 아우르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올여름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한 방학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 교류를 시행한다.

스테판 주릭 신부는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는 다른 국가, 다른 문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교류가 세계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광 스님은 “가톨릭과 불교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두 대학이 정기적인 교류와 학술, 연구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해서 앞으로 종교 간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 후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안젤리쿰대 석좌교수 미켈 푸스 신부의 ‘가톨릭교회와 불교 간의 대화-평화를 위한 대화의 방식과 태도’ 특강이 이어졌다. 미켈 푸스 신부는 “가톨릭교회는 진리에의 봉사를 위해 종교를 떠나 모두 함께 순례하길 원하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 상호노력의 자세에 대해 전했다.

안젤리쿰대는 1222년 도미니코회 신부들이 건립한 교육기관으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등 수많은 가톨릭 지도자를 배출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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