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종합
우리의 사랑 나눔, 김 추기경 미소 되살렸다
김 추기경 선종 8주기(16일) 앞두고 펼친 ‘0216 캠페인’ 성황, 16일 추모 미사
2017. 02. 12발행 [1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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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선종 8주기(16일) 앞두고 펼친 ‘0216 캠페인’ 성황, 16일 추모 미사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의 ‘0216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다.

‘0216’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일. 김 추기경의 사후 각막 기증과 생명 나눔의 사랑을 기억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끈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시작된 캠페인은 6일 현재 600칸 중 16칸을 남긴 채 기금 적립이 끝맺음 단계에 다다랐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2만 1600원을 기부하면, 재단 누리집(www.babo.or.kr)에 마련된 김 추기경의 얼굴 사진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지는 방식이다. 총 600칸의 나눔이 모이면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김 추기경 얼굴이 완성<사진>되고, 모든 기부금은 16일 용인공원묘원에서 봉헌될 김 추기경 선종 8주기 추모 미사 중 봉헌된다. 현재 584칸의 나눔이 모여 1261만 4400원이 적립됐다. 지인을 위해 나눔을 선물하기도 하고 온 가족이 동참하기도 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고인의 생명 나눔을 기억하는 장기와 조혈모세포 기증도 ‘소리 없이’ 번지고 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에 따르면, 지난해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에 접수된 장기기증 희망자는 469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희망자 수는 14만 1536명으로 늘었고,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도 2300명이 가입해 누적 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2009년 2월 김 추기경의 사후 각막기증을 통한 생명 사랑 실천이 교회 안팎에서 장기기증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생명 나눔운동의 씨앗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러나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에서 모집한 희망 등록자가 한 해 3만 5000여 명에 이르렀던 2009∼2010년에 비해 2011년 1만 4000여 명으로 급감한 이후 2016년엔 5507명으로, 연간 등록자 수가 계속 줄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이에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는 김 추기경 선종일에 즈음해 14∼16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김 추기경 선종 8주기 기념 생명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재)바보의나눔은 16일 오후 2시 용인천주교공원묘원 내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 경당에서 이사장 손희송 주교 주례로 8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명동과 용인을 왕복하는 차량도 준비된다. 선착순 접수. 문의 : 02-727-2506∼7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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