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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문화마당] 오색오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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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6 발행 [1234호]
▨오색오채전

 사제지간인 8명의 칠보 작가들이 한데 뭉쳐 '오색오채전'을 마련한다. 전시 일정은 9~15일 평화화랑 제2전시실(02-727-2336).

 순도 99%의 적동이나 순은에 갖가지 유리질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치는 칠보공예의 숨결과 독특한 색감, 황홀한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다.

 출품작가는 경력이 가장 많은 박시준 작가를 비롯해 금속공예전공자인 김윤경씨, 목각가구 작가인 동영애씨, 한국화가 출신으로 칠보의 매력에 푹 빠진 정성화(로사)씨, 가장 경력이 짧은 김민지ㆍ한일숙(마리아)ㆍ권성희(비비아나)ㆍ이성경씨 등 8명이다.

 '오색오채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 칠보색인 오방색을 기본으로 제각기 독특한 작품세계를 열어가는 스승과 제자들이 한데 모여 조선 시대에 보석의 대용품으로 첫 등장했을 당시 장신구 노리개 등에 쓰인 전통 칠보공예작품부터 화병과 촛대, 동판, 액자 등 회화와 입체로 영역을 넓혀간 창작 60여 점을 선보인다. 뿌리기 기법부터 긁기, 은박, 은선, 샌딩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대로 색감이 나오는 칠보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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