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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애인상 독후감 공모, 3월까지

한국여기회, 나가이 박사 기리며 이웃사랑 정신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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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0 발행 [1203호]
한국여기회, 나가이 박사 기리며 이웃사랑 정신 고취


  사단법인 한국여기회(총재 이문희 대주교, 회장 최옥식)는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 정신과 평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4회 여기애인(如己愛人)상 독후감을 공모한다.

 여기애인은 '남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뜻으로, 이 상은 일본 나가사키 피폭 희생자 나가이 다카시(바오로, 1908~1951, 사진) 의학박사의 숭고한 삶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나가이 박사는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아내를 잃고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원자폭탄으로 폐허가 된 삶에서 좌절과 고통을 맛보면서도 생의 소중한 의미를 찾아 나섰다. 모든 것이 사라진 잿더미에서 하느님 사랑을 깨달은 나가이 박사는 피폭자들을 보살피며 원자폭탄의 폐해를 연구하는 데 매진하는 삶을 살았다.

 독후감 지정 도서는 나가이 박사의 저서 「영원한 것을」(바오로딸)ㆍ「묵주알」(바오로딸)ㆍ「나가사키의 종은 미소 짓는다」(대건인쇄출판사)와 이문희 대주교(전 대구대교구장)가 쓴 「사랑으로 부르는 평화의 노래」(가톨릭신문사) 등 네 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A4용지 2매(200자 원고지 10매 안팎)이며,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martyr23@korea.com)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한국여기회는 2004년 이문희 대주교가 나가이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설립했다. 문의 : 053-254-0151, 한국여기회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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