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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견진교리 받으세요!

서울 사목국 사이버사목부, 25일 견진교리 누리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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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발행 [1188호]
서울 사목국 사이버사목부, 25일 견진교리 누리방 신설

 성당에 가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견진교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손희송 신부)은 최근 '사이버사목부 인터넷용 교육프로그램 활용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사이버사목부(school. catholic.or.kr, 담당 이기정 신부)가 견진교리 누리방(http://3217e.kr)을 신설하고 25일 견진교리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목국은 공문에서 "컴퓨터가 널리 보편화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개별적ㆍ자발적 교육이 가능한 시대를 맞았다"며 "본당 선교와 신앙 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사목부가 인터넷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설한 견진교리 강좌는 △초자연과 인간 △사람의 내면생활 △가정생활 △이웃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 등 10개 강의로 이뤄져 있으며, 신앙의 해를 맞아 신자 재교육을 고려한 사회교리 강의다.

 강의를 모두 들은 뒤 이틀에 걸쳐 총 10번의 시험을 치르고 70점 이상 취득하면 견진교리 이수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출력한 이수증을 본당에 제출하고 전례연습을 받으면 본당에서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다.
 
 주말이나 주일에도 근무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국외 거주 신자 등이 온라인 견진교리 수강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견진교리를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이버사목부는 △예비신자 교리(http://3217b.kr) △혼인교리(http://3217d.kr) △교리 심화실(http://3217c.kr)도 운영하고 있다.
 
 혼인교리 '결혼 성공 명상실'은 혼인을 앞둔 예비부부를 행복한 혼인생활로 이끄는 7일간의 강좌다. 강좌는 최초의 혼인 주례자는 하느님이며, 최초의 주례사 내용은 '한 몸 한 마음 되기'라는 점을 강조한다. 혼인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을 돕는다.

 혼인 의미와 역사부터 올바른 혼인 이야기, 성경 속 혼인 이야기 등 강의를 일주일간 들으며 혼인을 준비하도록 했다. 기혼자들은 혼인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강좌다.
 
 교리 심화실은 교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도록 돕는 △전례중심 교리 △교회중심 교리 △인간중심 교리 △성서입문 해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가입 없이 신자 스스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영성의 작은 노트와 성서의 성화모음, 가톨릭성가집, 사진 전시실 등이 마련돼 있어 온라인 피정이 가능할 정도다.
 
 이기정 신부는 "사이버사목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설 수 있게 해주신 좋은 도구"라며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다"고 수강을 권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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