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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을"
교황, 카메룬ㆍ앙골라 사목방문
2009. 03. 29발행 [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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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카메룬ㆍ앙골라 사목방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9일 카메룬 야운데 아마도우 아히디오 주경기장에서 미사를 마치고 퇴장하면서 한 아기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미사 강론에서 전통적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며 아프리카 신자들에게 가정을 파괴하는 물질주의에 맞서 싸울 것을 당부했다.【CNS】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프리카 대륙에 화해와 평화,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
 교황은 17~23일 아프리카 카메룬과 앙골라 사목방문을 통해 가난과 질병, 폭력으로 얼룩진 아프리카 대륙에 하느님의 축복과 함께 화해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전했다. 또 복음 선포에 앞장서는 가톨릭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가톨릭 교회가 아프리카 대륙의 변화와 개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7면
 교황은 여러 연설과 미사 강론을 통해 에이즈, 전쟁, 여성인권, 빈부격차, 미신, 부정부패 등 아프리카 대륙의 문제점을 거침없이 거론했다.
 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교회의 노력을 치하하며 "이러한 움직임 덕분에 아프리카는 희망의 대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19일 카메룬에서 야외미사를 주례한 뒤 주교단에게 10월 로마에서 열릴 제2차 아프리카주교시노드 특별회의 의안집을 전달했다. 의안집은 세계화를 비판하며 아프리카 대륙이 해결해야 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톨릭 교회의 토착화와, 신앙교육, 사목자 양성 문제 등도 담고 있다.
 교황은 사목방문을 마친 뒤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아프리카에서 머물렀던 일주일 동안 아프리카 신자들의 가족적 친교와 하느님께 대한 거룩한 존경을 느꼈다"면서 "기쁨에 넘친 호의와 미사 전례에서 보여준 엄숙한 집중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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