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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98호 2021년 01월 24일 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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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사이야기] (49·끝) 안식 찾아 헤매다 주님 품에 안겨
박준호 요셉 진영 노인재가복지센터장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태동하면서 ‘인생 이모작’으로 방문요양센터를 시작했다. 2015년 방문요양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2016년 9월 한림대학교 평촌병원에서 위암으로 위 절제수술을 받았다.평소 약간의 속 쓰림과 역류 현상은 있었지만 암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또 안양에서 청량리까지 교회를 다니면서 집...
[나의 미사이야기] (48) 꿈에 나타난 그분은 누구였을까
황보숙 모니카 서울대교구 창5동본당
내 머릿속에 엄마는 늘 기도하는 모습밖에 없었다. 기도와 미사로 행복을 느끼면서 사시는 분에게 혈액암이란 병이 찾아왔다. 주님이 계신다면 평생 고생만 한 엄마에게 이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난 그 이후로 성당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아니, 가기 싫었다. 4년 동안 냉담자가 돼 버린 나는 성당에 잘 다닌다는...
[나의 미사이야기] (47) 루르드서 일어난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적’
김수옥(모니카, 서울대교구 역삼동본당)
나는 프랑스 루르드 성모발현성지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체험했다. 성지에 도착한 다음 날(2018년 4월 18일) 새벽 미사에 참여했다. 미사는 부활 제3주간 수요일 미사로 마사비엘 동굴 앞에서 우리 순례단 지도 신부님이신 조명연 마태오(강화도 갑곶성지 전담) 신부님께서 집전하셨다. 마사비엘 동굴 앞에는 우리 순례단뿐만 아니라...
[나의 미사이야기] (46)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영혼의 고향
이해미 (아녜스, 가톨릭청년성서모임 말씀의 봉사자, 서울대교구 명동본당)
지난 5월 성령 강림 대축일, 명동성당에서 견진성사가 있었습니다. 성령칠은을 뽑고, 성서모임 그룹원의 견진성사를 축하하며 저의 견진성사를 떠올렸습니다. 굳을 견(堅), 떨칠 진(振). 성사의 의미를 곱씹으며, 오랜 냉담을 끊고 가톨릭 교인으로 순명하기로 마음먹던 그 날, 그 미사. 돌이켜보면 저만 하느님과 교회를 향한 마음이 한없이 차...
[나의 미사이야기] (45) 가장 저렴하지만 최고의 환갑 선물
박수자 카리타스 수원교구 과천본당
세상이 많이 변했다. 환갑이라는 말이 슬슬 사라져 사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때가 오려나? 나 역시 환갑이 뭐 벼슬이냐 대범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환갑이 되니 그냥 넘어 가기가 슬그머니 서운했다. 육십 년 살아온 나 자신과 가족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제껏 살아오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려면 뭘 어떻게 해...
[나의 미사이야기] (45) 여보! 성당 한 번만 가보자
원성두 사무엘 ㈜휴머니티 대표
“세상에 별일도 다 있다. 네가 성당을 다닌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만큼 큰 기적이 있을까. 내가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가 20년간 냉담했다. 결혼하고 나서야 장모님을 모시고 아내와 함께 끌려가듯 다시 교회를 나갔다. ‘그래 언젠가는 다시 하나님께(그때는 나에게 하나님이었다) 돌아가게 될 줄 알았어…’. 하지만...
[나의 미사이야기] (44) 아주 소박한 기적
이미리암(미리암) 가톨릭세계복음화 ICPE선교회 선교사
밥과 된장찌개. 살면서 가장 자주 먹은 음식이 아닐까 싶다. 직접 식사를 차릴 만큼의 나이를 먹으니 내가 차린 상에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특별하지도 새롭지도 않지만 매번 먹는다고 질리지도 않아서 공동체에서 식탁 봉사를 할 때마다 척 하고 내놓는다. 평범하고 익숙해서 특별하게 여길 것 없는 일상의 음식에서 미사 때마다 빵의 모습을 하고 ...
[나의 미사 이야기] (43)미사의 은총은 얼마나 큰가!
조문현 바오로 서울대교구 월계동본당
내가 미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8세 때인 1984년 셋째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다. ‘아들’을 낳게 해달라는 지향을 두고 매일 미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아들을 낳아 사제로 봉헌하려고 아들의 이름까지 미리 사무엘로 정해 놓고 본당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일년 동안 평일 미사에 빠짐없이 참여하곤 했다.아내도 아들이 없으니까 동서들 보...
[나의 미사이야기] (42) 용서해 주면 용서받을 것이다
2016년 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겪었습니다. 내 인생의 남은 기간을 함께 하려 할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었기에 그 상실감은 예상보다 크고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의 부재로 느껴지는 외로움이 그렇게 큰 지 몰랐습니다. 차라리 제가 그 사람을 몰랐기를 바랐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일도 공허한 제 마음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
[예수회 회원들의 생애와 영성]알프레드 델프 신부 (4·끝)
전쟁 속 태어난 새 생명에 하느님 유산 물려줘
알프레드 델프 신부는 1945년 1월 11일 헬무트 몰트케 백작과 다른 두 동료와 함께 교수형 선고를 받는다. 그 날의 심경을 그의 편지글에서 볼 수 있다. “저는 지금 내적으로 매우 특별한 상태에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아마도 은총을 주시고 죽는 순간까...
[나의 미사이야기] (41) 기억에 남는 미사 셋
홍성남 신부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신부들에게 미사는 아주 복잡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도입니다. 때로는 힘이 되지만 때로는 그저 일과의 하나처럼 여겨져서 아무 감흥 없이 하게 되는 기도. 그래서 미사는 사제들에게는 평생의 화두라고 하지요.미사의 경건함과 영적인 맛은 평신도였을 때가 더 있었던 듯싶습니다. 먼 길을 가다가 우연히 들른 성당에서의 미사는 마음에 푸근한...
[나의 미사이야기] 강남돌 로즈메리...미국 세인트루이스 미주리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본당
미사로 하나되는 세상
아침 여덟시 삼십 분이 조금 지난 시각. 나는 우리 가족 주치의를 기다리면서 창밖을 내다보는데 영 기분이 허전했다. 올해는 재의 수요일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쳤다. 평일 미사가 있을 시간에 난 학교에서 4~5세 꼬맹이들 점심시간과 삼십 분간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돌봐줘야 했다.게다가 오늘따라 의사 오닐은 아홉 시가 다 돼 가는데도 나타날...
[나의 미사이야기] (39) 매일 미사와 함께하는 삶
이영애 (레지나, 서울대교구 답십리본당)
지난달에 본당에서 큰 선물을 받았다. 묵주반지였다. 서울대교구 5개년 사목지표 중 2017년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말씀과 기도」 책자가 발간됐는데, 한 해 동안 미사와 함께 책자에 묵상의 글을 적어온 신자들한테 주는 선물이었다. 기대하지도 않은 선물이라서 기쁨은 더욱 컸다.미사란 무엇인가? 묵상해 봤다. 미사는 ‘나의 삶’이었다. ...
[나의 미사이야기] (38)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하고 미사하고
천향길 수녀(베네딕타, 성바오로딸 수도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한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돈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꿈을 꾸는 것 같다. 성령의 바람처럼 느껴진다. 분단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면서도 막막했다. 그러나 하느님은 자비하시다. 우리에게 희망의 물꼬를 터 주셨다. 요즘 관련된 뉴스를 ...
[나의 미사이야기] (37) 미안해요! 사랑해요!
김발렌티노(발렌티노, 인생은아름다와라 카페 대표)
2006년 10월 교리 공부를 시작해서 2007년 4월 28일 서울대교구 목5동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받던 그 날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던지요…. 그때 저는 인생 막장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지옥 같은 중독 생활을 끊어보려 세례도 받았지요. 그럼에도 두 번이나 더 폐쇄병동에 갇혔습니다. 중독과 더 멀어지려는 방법으로 이름도 세...
[나의 미사 미사이야기] (36) 미사보다 더 큰 기도는 없기에
최윤철(베드로, 광주대교구 동림동본당)
저는 1988년 8월 15일 성모님 승천 대축일에 33세의 나이로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세례 전 따끈했던 열정이 세례를 받고나면 더욱더 열정을 발휘해야 할 터인데 마치 졸업을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쉴 때도 있었지만 이웃의 좋으신 형님 덕분에 견진성사까지는 어찌어찌 받았습니다.그리고 이사를 다니며 교적...
[나의 미사이야기] (35)마지못해 나선 순례, 주님 함께하셨네
김광덕(도미니코, 서울대교구 신사동 성베드로본당)
2017년 5월 2~10일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5명의 일원으로 우리 부부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장도에 오릅니다. 이스라엘 성지에서 봉헌하는 매일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삶을 가장 생생하게 체험시켜주는 여정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언약된 땅의 영화와 함께, 메마른 광야의 옛이야기들까지 더듬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나의 미사이야기](34) 갈비뼈가 부서진 고통에도 행복
김명자(리타, 의정부교구 원당본당)
2017년 3월 9일 후진하는 대형 탑차에 들이받혀 내 차 앞부분이 사라지면서 양쪽 갈비뼈 5대, 엉치뼈 두 군데가 부러졌다. 이후 매일 고통 속에서 지내다 가톨릭평화방송 TV 건강코너에 나온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갔다. 원장님이 지어준 약 한 알로 극심하던 통증이 가라앉아 겨우 살 만하게 된 지 3주 후. 12월 10일인 그날은 버스...
[나의 미사이야기] (33) 왈칵 쏟아진 ‘참회(懺悔)의 눈물’
배의순 (요한 보스코, 마산교구 남지선교본당)
나는 지난해 늦가을 병에 걸려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고, 일주일간 입원해 있었다. 병원 지하에는 천주교 성당과 불교 법당, 개신교 예배당이 나란히 있었다. 나는 진료를 받으면서 토요일 저녁 미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성당에는 주사액 걸이대를 끌고 온 환자 등 30여 명이 앉아 있었다. 자리가 부족해 복도까지 의자를 ...
[나의 미사이야기] (32) 침묵 안에 계신 하느님
강성호 노엘 수원교구 원곡본당
나는 나이 40이 되던 해인 1992년 4월 주님부활 대축일에 세례를 받았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이 성당에 다니고 있어서 나도 성당에 다니고 싶었다. 교리교육은 쉽지 않았다. 예비신자 교리를 6개월 받고 찰고 때 기본 기도문 10가지를 외울 수 있어야 통과가 되는 것이었다. 사도신경과 주님의 기도 두 가...
[나의 미사 이야기] (31)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는 아름다워
장환진 요한 사도, 생활성가 가수
군 성당 공소에서 들린 특별한 종소리예전에 군 성당 공소에 미사를 봉헌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언제나 반주와 성가 봉사를 하는 나에게 그날은 너무나 특별했다. 나는 미사 때마다 ‘미사를 미사답게 또 거룩하고 따뜻하게 만들며 돕는 일이 성가 봉사자야’라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그날도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노래하는 군 병사들...
[나의 미사 이야기] (30) 주님 앞에 서면 여전히 가슴 설레
김영대 루도비코 광주대교구 계림동본당
세례식을 앞두고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던 그 때가 떠오를 적엔 기쁨의 미소를 짓게 된다. 첫영성체를 하려고 형제들의 대열에 끼어 나가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 다리는 잔뜩 긴장됐다.주임 신부님께서 “그리스도의 몸” 하고 초대할 때 “아멘” 하고 응답하면서 거룩한 성체를 모시는 순간 눈물이 솟았다. 온몸은 깊은 산골짜기 석수로 샤워하는...
[나의 미사이야기] (29) 끝까지 주님과 함께이기를
이은미 가타리나 서울대교구 가회동본당
나의 미사는 딱 스무 살부터 시작됐다. 말도 안 되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 된 건, 순전히 고3 어느 밤 ‘서울에 있는 대학 붙여주면 성당에 다니겠다’는 기도를 학교 앞 성당의 성모상 앞에서 한 덕분이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봄날 그 성당 앞에는 예비신자 환영 현수막이 보란듯이 나붙었고, 나는 약속을 지키듯 세례를 받고 주일미사...
[나의 미사이야기] (28) 강론 경청은 어렵지만…
김종우 베드로 인천교구 답동본당
모든 신앙인과 신자들은 언제나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흠숭하고 섬겨야 하며, 이는 신자라면 꼭 지켜야 할 의무요 도리다.세월에 떠밀려 이제 70평생을 살고 있는 지금 하느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없었다면, 이제까지 평탄한 길에서 신앙생활을 못 했을 것이다. 하루하루를 감사의 나날로 살아가고 있을 즈음, 갑작스럽게 나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이...
[나의 미사 이야기] (27) 곽승룡 신부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제일 싸다고 해서 왔어요!
벌써 수십 년 전 일입니다. 본당 신부로 있을 때, 젊은 남성분이 저를 찾아와서 고개를 숙이고 부끄러워하며 말을 건넸습니다. “저, 혹시 천주교에 돌아가신 분을 위한 제사처럼 지내는 미사라는 게 있다던데 그렇다면 제 어머니를 위해 49제를 지내 주실 수 있는지요?” 천주교에서는 불교처럼 49제는 드리지 않지만, 굳이 천주교 전례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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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승인
2003
대구대교구 성서본당 새 성전 축복식
2003
서울대교구 시노드 개막
2002
전주교구 우아동본당 등 4개 본당 신설
1999
대전교구 계룡본당 등 4개 본당 신설
1999
수원교구 상촌본당 등 6개 본당 신설
1985
인천교구 소사본3동본당 신설
1985
전주교구 신풍본당 신설
1981
마산교구 양곡본당 및 회원동본당 신설
1960
서울 성심수녀회, 성심여자고등학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