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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묵주이야기

[나의 묵주이야기] <167-끝> 나를 감동시킨 두 할머니의 묵주기도 이경숙 로사리아(인천교구 원종2동본당) 벌써 퇴원하지는 않으셨겠지 하며 병실을 기웃거리는데 저만치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로사 할머니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은 기름을 발라 단정히 빗어 올리고, 옷매무시 역시 어디 한 군데 흐트러짐이 없다. 주변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작고 앙상해진 몸은 등에 쇠막대를 댄 것처럼 꼿꼿하다. 할머니 앞엔 기도서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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