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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42 호 2019년 12월 08일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사회교리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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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신부의 청소년 친화적인 본당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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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9·끝>청소년 친화적 본당에서 사제 역할
모든 공동체 함께하는 전례에서 '세대 공감' 체험
필자는 20여 년간 청소년사목을 하면서 작은 성공과 많은 실수, 그리고 좌절을 거듭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사목은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청소년이 교회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려면 이들 세대를 돕는 성인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또한 확고해졌다. ...
본지 '..청소년 친화적 본당 공동체 이야기' 연재 마치는 조재연 신부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8>청소년과 함께하는 전 신자 캠프
모든 세대 아우르는 만남 통해 화합과 일치 이뤄
필자가 서울 무악재본당에 부임한 지 2년이 돼가던 2011년, 본당 각 그룹은 어느 정도 활성화돼 안정권에 들어섰다. 이때야말로 청소년 친화적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세대가 만날 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전 신자 캠프를 기획했다. 많은 본당이 가족 단위 피정이나 캠프를 준비한다. 그러나 보통 성...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7> 대입 수험생과 부모를 위한 사목적 배려
요즘 서울 무악재성당에서 한 무리의 젊은 친구들이 성탄 구유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결성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이 그룹은 얼마 전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들이다. 수험생 미사와 MT로 얼굴을 익힌 이들은 구유 만들기 모임과 평일미사로 신앙생활에 재미를 붙이는 중이다. 젊은이들을 교회로 초대하려면 시기에 맞는 사목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젊은이들이 삶...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6>유치부 어린이도 연옥영혼을 위해 기도
교회 아름다운 전통을 청소년들에게도 전수
어릴 때 가까운 분이 선종해 위령기도를 바친 적이 있다. 당시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이 입을 모아 구성지게 기도하는 모습에 필자는 큰 위로를 받았다. 사제가 되고 나서 상가에 갈 일이 종종 생겼는데, 고인의 자녀나 젊은 가족이 함께 앉아 위령기도를 바치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그런데 부모가 선종했을 때 위령기도를 바치는 것은 ...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25>사목 코디네이터
사제·수도자 돕고 봉사자 양성하며 본당 윤활유 역할
사회가 발전하고 조직이 복잡해지면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계획과 조직화, 명령, 조정, 통제 등을 나눠 맡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조정기능을 담당하는 이를 코디네이터(coordinator)라고 하는데, 이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본당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제와 수도자가 본당 내 모든 그룹에 일일이 ...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3> 어린이 소공동체 말씀터
동네 형·동생·친구 사귀며 신앙과 인성도 자라나
학교 폭력, 왕따, 청소년 자살 등 청소년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진다. 이런 무거운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읽다 보면 가슴 한편이 아려온다. 누군가는 학교 교육을 탓하고 누구는 가정의 책임을 묻는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외자녀 가정 비율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은 가족 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습득할 기회를 잃고 있다. 방과 후에도 학원을 오가느라 바빠 ...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3> 남성 산행
좋은 성당 친구 얻게 돕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신자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미사가 끝나면 집에 가기 바빴는데, 형제들과 얼굴을 익힌 후로는 성당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청소년 친화적 본당은 서로 환대하는 분위기에서 시작된다. 성인 공동체의 분위기는 금세 청소년 공동체로 번지기 때문에 성인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
[청소년 친화적인 본당 이야기] <22>청소년을 동반하는 성인 봉사자
성숙하고 복음적 성인 봉사자부터 양성해야
미국교회 청소년사목 지침서인 「A vision of youth ministry」는 청소년사목은 청소년을 향한(to youth), 청소년과 함께(with youth), 청소년에 의한(by youth), 청소년을 위한(for youth)이라는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고 말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청소년 스스로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게 쉽지 않...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21>감동의 박수소리에 놀란 미카엘
있는 그대로 청년들 포옹해주는 공동체의 힘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결혼 등 여러 관문 앞에서 힘들어한다. 심지어 자신을 '잉여'(남아도는 사람, 쓸모없는 사람)나 '루저(loser)'라고 표현할 정도다. 청년들이 불안한 미래와 목적 없는 삶 등 비(非)구원 상태에 놓여있는 것은 사회 문제인 동시에 교회 문제이다. 그런데 교회는 이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중요한 열쇠를 이미 갖고 있다...
[조재연 신부의 청소년 친화적 본당 공동체 이야기] <20>유아 신앙교실
아이들과 함께 미사 전례의 기쁨 누리도록
"미사에 아이를 데리고 오면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성당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눈치 보여서 미사에 잘 안 나가게 돼요." 어린아이와 함께 미사에 참례하는 젊은 부모가 전례에 집중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서울 무악재본당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
[청소년 친화적 본당이야기] <19> 한 형제의 고백
40대 한 평범한 남성의 진심어린 고백, 진한 감동을
사람들은 다른 이가 장애나 삶의 아픔을 신앙으로 극복한 얘기를 들으면 큰 도움을 받는다. 인간 삶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는 듣는 이에게 위로가 되고, 삶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기회가 될 때마다 신자들에게 삶의 체험을 공동체 앞에서 발표할 기...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18>축제와 화해의 평가모임
축제 후 평가모임, 보람 나누고 상처 보듬는 자리로
청소년사목은 축제의 사목이다. 우리가 일부러 큰 재미를 만들지 않아도 젊은이들에게는 함께 모인 것 자체가 재미가 되고 축제가 된다. 지난 여름 열렸던 무악재본당 전신자 캠프도 마찬가지였다. 필자는 준비과정이 너무 길거나 힘들지 않도록 사목 코디네이터와 담당수녀, 교리교사가 합심해 효율적으로 준비하게 했다. 또 캠프는 주님 안에서 우정을...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17>'우리들의 이야기' 시간
진솔한 이야기 나눔 통해 또래·세대간 더 가깝게
서울 무악재본당 젊은이 미사에서 성찬전례가 끝나면 청소년이나 청년 한 명이 독서대로 올라온다. 그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에 관해 5분 정도 이야기한다. 필자는 이를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칭했다.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 없다. 학창시절 꿈, 최근에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자기가 좋아하는 성당 형이나 누나 이야기, 결혼에...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16>15분 다과회
청년들, 또래 청년들과 어울리며 교회 안에 자리잡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성당에 오면 뻘쭘했어요. 그런데 사람들과 좀 친해지자 저절로 나오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서 오게 돼요." 젊은이 미사의 아름다운 전례에 감동한 부모들은 자녀를 성당으로 데려오기 시작했고, 처음에 2명뿐이던 청년이 어느덧 80명을 넘었다. 그러나 공동체와의 ...
[청소년 친화적 공동체 이야기] <15>부모는 청년 구원의 첫번째 조력자
청년들, 부모들이 이끌고 본당 공동체가 당겨야 활성화
3년 전 필자가 서울 무악재본당에 부임했을 당시,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청년은 고작 5명이었다. 반면 교적에 기재된 청년 신자는 전체 신자의 15%나 되는 321명이었다. 젊은이 대부분이 냉담 중이라는 얘기였다. 어떻게 이들을 다시 공동체로 불러 올 수 있을까. 어떻게 이들이 복음의 물을 마시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
[청소년 친화적 공동체 이야기 <14>아이들의 엠마오 체험
신앙 체험과 공유로 어른과 아이 모두 하나 되게
"다음 주 복음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입니다. 청소년부도 엠마오 성찬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오세요." 필자가 미사 마지막에 엠마오 성찬식 준비에 관한 공지를 했다. 나중에 들으니, 교사들은 급작스런 공지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이미 교리 진도가 짜여 있어 바꾸기 힘들뿐더러 엠마오 성찬식을 어...
[조재연 신부의 청소년 친화적 본당] <13> 40대 젊은 남성들을 하나로 묶는 '착한 아버지 모임'
착한 '요셉 아버지' 많아지자 가정도 성당도 활기
"아빠가 성당에 열심히 다니니까 아이들도 성당에 가는 걸 더 즐거워하더라고요. 성당에서 아빠를 보는 게 좋은가 봐요."(엄마) "같은 고민을 하는 아버지들을 만나서 본당 활동이 즐거워졌습니다."(아빠) 서울 무악재본당은 지난해 첫영성체 교리를 가정교리로 실시했다. 가정교리의 중요한 프로그램인 부모 첫...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12>신앙의 전달자인 부모
복음의 문화 일구는 가정신앙교육, 부모가 나서야
"우리 애는 성당에 가는 걸 싫어해요. 신앙은 강요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설득하는 걸 포기한 상태예요." 이따금 부모들에게서 이중적 모습을 본다. 공부는 강요하지만, 신앙에서는 한없이 자유를 허락하는 것이다. 청소년을 교회 복음화 사명의 주역으로 초대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11> 교회 안에 있는 하느님의 종합선물세트 : EQ·SQ
"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나요? 저는 지금 혼자 있는 이대로가 편해요." "제가 왜 먼저 가서 말을 걸어야 하나요? 쟤는 학교...
[조재연 신부의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10>멘붕? 오링? 뻥카충? 이게 무슨 말이야
그들만의 언어에 귀 기울여야 소통 이뤄져
"아 대박…. 뻐카충 해야 하는데 용돈 완전 오링났어." "멘붕이군. 내가 카드 찍어줄게." "넌 역시 내 진정한 친구야. 스릉흔드!!!" 한국어인지 외국어인지, 도무지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들이 섞여 있는 이러한 대화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이 대화를 해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재연 신부의 청소년 친화적 본당 공동체 이야기] <9> 놀 시간이 없는 아이들
얘들아, 미사 참례하고 성당에서 놀다 가라
서울 무악재본당에 부임한 초기,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부 교사들은 교리보다는 레크리에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무엇을 하든 관계 형성이 기초가 돼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얼음땡'과 '대소동게임', 하다못해 디비디비딥, 과일이름 대기 등 각종 게임으로 흥을 돋워도 아이들은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 교사들은 내게 "아이...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8> 두윳빛깔 신부님
소홀할 수 있는 아이들 인성교육, 교회의 몫
"간식을 왜 이렇게 많이 남겼니? 어머니들이 정성껏 준비하신 것들이잖니." "맛없어요! 먹기 싫어요! 그만 먹을래요." 먹을 것이 풍부한 세상이라 그런지 요즘 어린이들은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무악재본당 초등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준비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는커...
[청소년 친화적 본당 이야기] <7>어린이들에게 역할 주기
아기들 능동적 미사 참례, 공동체에 활력 줘
"아기는 영성체 때 가슴에 십자가 모양으로 손을 얹고 축복받게 하세요." "걸을 수 있는 어린이는 미사 끝에 신부님과 같이 퇴장할 수 있게 제대 앞으로 보내세요." 무악재본당에 아기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은 이런 안내를 받는다. 필자가 유아방을 없앤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린이들을 영성체 행렬에서 소외시키지 않는 것...
[청소년 친화적 성당 이야기] <6>무악재본당에 유아방이 없는 이유
작은 신앙 묘목인 아기들, 본당 공동체가 품어야
"아기를 데리고 왔는데 어디서 미사를 드려야 하나요? 유아방이 없네요." "성당 뒤쪽에 따로 놓은 의자 보이시지요? 거기서 아기와 함께 미사를 드리면 돼요. 아기가 울면 잠깐 밖에 나갔다오세요." 무악재본당 신자들이 흔히 주고받는 대화다. 왜 무악재성당에는 유아방이 없을까. 필자가 교구 청소년국에서 ...
[청소년 친화적 성당 이야기]<5> 어른들의 착한 불편
"성당 마당에서라도 마음껏 뛰어놀아라"
"신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가급적 차를 가져오지 마십시오. 마당에 차가 가득 차면 아이들이 뛰어놀 자리가 없습니다." 무악재성당은 작은 성당이다. 차량이 대여섯 대 정도만 들어서도 꽉 차는 마당을 2층짜리 성전 건물과 사제관이 빙 둘러싸고 있다. 어른 걸음으로 스무 걸음도 채 안 되는 좁은 마당에서 소년들이 왁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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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대구대교구 군위본당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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