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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73호 2022년 08월 07일 연중 제1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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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일반기사
연재기사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서울대교구 신천동성당
돛단배 닮은 성당...복음화 여정 항해하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네모 반듯한 땅이 좋지만,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자리한 신천동성당 부지는 그렇지 못했다. 신천동성당의 대지는 2281㎡로 한쪽 변이 30도인 직삼각형 형태다. 성당 한쪽에는 왕복 4차선 도로가, 다른 한쪽에는 지하철의 지상 통과 구간이 있다. 소음을 막기 위한 차단벽이 있지만, 지하철 선로가 성당 부지와 불과 10m...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서울대교구 위례성모승천성당
장미 꽃잎처럼 피어나 밝고 맑은 성모신심 일으키다
“근래 지어진 성당 중 꽤 괜찮은 성당이다.” 올해 미수(米壽, 88)를 맞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 최종태(요셉) 교수는 최근 지어진 한 성당에 대해 짧지만 강렬한 말을 남겼다. 단순함 속에 깊이가 있고 밝음 속에 편안함이 있는 서울대교구 위례성모승천성당에 대한 평이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8일 10시 성전 봉헌식을 거...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수원교구 하우현성당
바닥에 앉아 기도하는...자연 속 조용한 안식처
조선 교회 신자들은 거듭된 박해의 칼바람을 피해 깊은 산 속으로 숨어들었다.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자리한 하우현도 박해 시기 형성된 교우촌 중 하나다. 신자들은 화전을 일구고 옹기를 구우며 보리와 열매로 연명했다. 이후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자 신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일부는 하우현에 정착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신앙을 지켜가던 하...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청주교구 부강성당
동서양 건축미 어우러진 성당, 종소리는 변함없이
근현대 건축물 중에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것들이 있다. 세종시 부강면에 자리한 청주교구 부강성당도 그중 하나다. 1957년 공동체 설립 때 성당으로 쓰였던 한옥과 그에 딸린 대문채, 그리고 1962년 지은 지금의 성당이 6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등록됐다. 한옥성당에서 북미식 성당에 이르기까지 충북 지역의 성당 변천 과정을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인천교구 부평4동성당
아름다운 성미술품으로 성전의 품위를 높이다
인천교구 부평4동본당이 6월 14일 새 성전을 봉헌했다. 앞서 성당 내 제대와 제구, 유리화 등 11점이 인천교구 성미술품 1호로 지정됐다. 신앙의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기억될 성미술품을 만나보기 위해 부평4동 성당을 찾았다.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성당인천 부평4동성당 앞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성당 인근에 부평 깡시장과 지하철 부평...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수원교구 용인 신봉동성당
제대를 바라보는 시야막힘없이 탁 트인 성전
성당은 그 자체로 가톨릭교회의 표징일 뿐 아니라 가톨릭교회가 지향하는 모든 활동의 원천인 전례를 거행하는 거룩한 장소다. 그래서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은 “성당 건축은 모든 거룩한 백성의 일치가 드러나도록 완전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의 지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범 사례 중 한 곳인 수원교구...
전남 지역 복음화 요람, 한국 레지오 마리애 ‘산실’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33) 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성당
광주대교구 첫 본당, 전남 지역 첫 선교지, 한국에서 처음으로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한 본당. 목포 산정동본당을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전남 지역의 신앙의 요람인 목포 산정동성당을 찾았다.목포항 개항과 역사를 함께한 성당목포역에 내려 목포 산정동성당 가는 길을 휴대폰으로 검색하니 도보로 17분 거리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야 역 주변의...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31)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마음을 비우고 기도로 채우는 하느님의 공간
주님을 섬기는 학원“만약 여러분에게 수도원과 함께 ‘기도, 검은 수도복, 버림, 침묵과 고독, 공동생활, 봉사’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그것은 바로 전통적인 ‘성 베네딕도 수도원’의 모습일 것입니다.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검은 수도복을 입고 수도원 안에 머물며, 모든...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30) 서울대교구 중림동약현성당
도심 속 숨은 진주, 한국 천주교회 어머니 성당
사적 제252호수줍게 설핏 찾아온 가을이 금세 떠나려 한다. 낙엽의 고독 속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은 존재의 무상(無常)을 찾는 시간이다. 무심히 떠나는 가을을 소박하게 배웅할 도심 속 그림 같은 풍경이 있다. 바로 서울 중림동약현성당이다.중림동약현성당은 서울 한복판 언덕배기에 숨어 있는 고즈넉한 성당이다. 약현(藥峴)은 서울 서대문 밖...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9)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
순교 전통 반석 위에 세워진 ‘전례 공간 구성의 교과서’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은 ‘전례 공간 구성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전례의 상징성, 예술성, 기능성을 고루 갖춘 교회 건축물이다. 강원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21에 자리하고 있는 죽림동성당은 내부 기둥이 없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양식 석조 건축물(등록문화재 제54호)이다. 1956년에 봉헌했고, 1998년 대규모 보수...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8) 의정부교구 일산성당
신자들의 자비와 용서로 봉헌한 하느님의 집
벌써 14년이 지났다. 2004년 5월 1일 자정 무렵 한 신자가 일산성당에 불을 질렀다. 불이 나자 한밤중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많은 신자가 화재 진압에 힘을 보탰다. 몇몇 신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성당 지붕에 올라가 밧줄 하나에 매달려 손도끼로 불붙은 함석 하나하나를 뜯어내고 물을 뿌리는 소방대원들을 도왔다. 5시간에 걸친...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7) 춘천교구 양양성당
전쟁의 비극 딛고 희망으로 지은 하느님의 집
수려하고 웅장한 설악산 자락에 위치 산사람들은 설악산을 ‘은자의 산’ ‘성인의 산’ ‘기이한 산’ ‘신령한 산’이라 한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덕을 숨긴 성인 같은 그리고 그 산세가 기이하고 영험해 보여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또 육당 최남선은 “금강산은 수려하기는 하되 웅장한 맛이 없고, 지리산은 웅장하기는 하되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6) 의정부교구 마재성지
5월의 자연은 싱그럽다. 계절의 여왕답게 산과 들에는 짙고 옅은 녹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꽃들은 맵시를 자랑한다. 어딜 가도 생명의 풍성함이 차고 넘친다. 이 아름다운 5월에 꼭 다녀올 곳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자리한 마재성지다. 정약용·약전·약종 형제가 복음 받아들인 곳이곳 옛이름은 능내리 ...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④ 루르드
치유의 기적과 은총이 샘솟는 프랑스 대표 성지
14살 소녀, 성녀 베르나데트옛날이야기 한 조각. 1858년 프랑스 남쪽 피레네산맥 자락에 있는 한 가난한 마을에 베르나데트라는 14살 소녀가 살았다. 가난한 가정 형편에 천식을 달고 산 베르나데트는 첫영성체를 하는 게 꿈이었지만, 글을 익히지 못한 처지여서 언감생심이었다. 그해 2월 11일 베르나데트는 동생, 친구와 함께 나무를 하러...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⑤ 파레 르 모니알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③ 투르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② 리지외(Lisieux)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①알랑송(Alencon)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5) 전주교구 천호 부활성당
천호 天呼 하느님을 부르며 기도하는 집
순교자 무덤에 조성된 성지그리스도인이라면 꼭 걷고 싶어 하는 세계 3대 순례길이 있다. 바로 예루살렘과 로마,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이다. 이 순례 길의 종착지에는 각각 성당이 있고, 그 성당 제대 아래에는 무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베드로 사도,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다. 한국 교회에서도 순교자의 무덤에 조성된 성지들...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4) 원주교구 평창성당
담장 없는 열린 성당 승천하는 주님 계시네
강원도에서도 산이 많기로 유명한 고장이 평창, 정선, 영월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산다삼읍’(山多三邑)이라 한다. 산다삼읍 중에서도 평창은 태백산맥이 영동과 영서 지역을 나누고 남한강 수계의 남부와 북한강 수계의 북부 지방을 구분하는 교통의 요지다. 원주교구 평창성당은 이처럼 백두대간과 한중지맥(또는 한강지맥)이 하늘과 땅의 경계를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3)원주교구 대화성당
소박한 시골 성당, 세계적인 도자기 모자이크 벽이 백미라는데…
성당 공간은 늘 채워져 있다. 신자들의 기도와 그들의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이 넘쳐난다. 그리고 아름다운 성음악과 성미술의 풍성한 울림으로 가득하다. 하느님과 인간을 잇는 사랑이 수직을 이루고, 성음악과 성미술을 통한 참회와 회심의 소통이 수평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채우는 하느님의 집을 이룬다.기도 공간과 예술 공간을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2) 의정부교구 참회와 속죄의 성당
민족의 일치와 용서 위해 기도하는 하느님의 집
먹구름이 걷힌 투명한 하늘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게 한다. 반목과 불신을 덜어내고 화해와 평화를 이루려는 몸짓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 삶은 행복하다. 구세주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사랑받는 사람들에게 평화!”(「200주년 신약성서」 루카 2,14)라고 찬미했듯이, 땅에서 이루...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1) 서울대교구 옛 예수성심신학교 성당
성소 못자리에서종교적 사색 공간으로
국내 성지순례가 일상화되고 있지만, 쉽게 갈 수 없는 곳이 있다. 서울 혜화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당과 서울 용산구 원효로 성심여자중ㆍ고등학교 교정에 있는 옛 예수성심신학교(1887년 설립) 성당이다. 두 곳 모두 학교 시설이기에 학기 중에는 방문 제약이 많다. 그중 옛 예수성심신학교는 성신교정의 전신이다. 학교 건물 사이의...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20) 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
문화재급 성미술 가득 품은 성당, 60년 세월에도 세련미 물씬
교회 건축물인 성당은 기도하는 전례 공간일 뿐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는 표징이다. 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은 근현대 한국 가톨릭 건축물 가운데 표징으로서의 교회 모습을 보여 주는 대표적 성당이다. 특히 혜화동성당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초대 학장인 장발(루도비코) 선생의 지도와 기획 아래 서울대 미대 출신 작가들이 건축 설계와 성미술까지 참...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19) 서울대교구 세검정성당
한폭의 그림 같은 산자락 위로...살포시 올라앉은 하느님의 집
‘테라스 성당’이라는 별칭 생기기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저명한 유홍준 교수는 “자하문(창의문) 밖을 가리키는 ‘자문 밖’은 아름다운 풍광 덕에 조선 시대 최고의 별서(別墅) 터로 불리며 안평대군, 추사 김정희, 흥선대원군 등 많은 왕족과 양반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자문 밖 답사에서는 숨어 있던 서울의 자연과 한옥의 아름다움이라...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18) 마산교구 진주 문산성당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하느님의 집
‘3’은 그리스도교에서 중요한 숫자다. 3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존재와 그분의 나라를 가리킨다. 성경은 3이 시작이요 마침임을 알려준다. 마산교구 진주 문산성당도 세 가지 자랑거리가 있다. 먼저 뿌리 깊은 신앙 유산이다. 문산본당은 완월본당에 이어 교구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경남 서부지역 신앙의 요람이다. 1866년 병인...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17) 대구대교구 왜관성당
신자의 능동적 전례 참여 이끄는 ‘열린 성당’
건축물은 지은 목적에 맞게 실용적이어야 하며 튼튼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교회 건축물은 제 꼴을 갖추려면 누가 어디에서 봐도 하느님께서 현존하시는 거룩한 집임을 알 수 있는 표징을 갖춰야 한다. 그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례 행위에 방해되지 않는 구조적 실용성이다. 거룩하고도 아름다운 감각적인 표징들 역시 확보해야 한다. 그 까닭은 성당의 존...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16)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성모님과 함께 평화와 회개 위해 기도 바치는 곳
창세기 17장 1절에는 하느님께서 인간(아브람)에게 처음으로 당신 신원을 드러내신 말씀이 기록돼 있다. 바로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는 말씀이다. 히브리 말로 ‘엘 샤따이’라고 한다. 엘 샤따이의 뜻에 대해선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능하신 하느님’ 외에도 ‘산속에 사는 하느님’, ‘높은 언덕의 하느님’ 또는 ‘보호자인 하느님’ 등...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서] (15) 서울대교구 당고개 순교성지
어머니 마음처럼 순례자 따스히 감싸 안은 성당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엘 그레코가 그린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라는 작품이 있다. 스페인 톨레도에 있는 산토 토메(성 토마스) 성당 안 오르가스 백작 무덤 위에 걸린 그림이다. 그림은 ‘의로운 사람’으로 평판이 자자했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장면과 그의 영혼이 하느님 나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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