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생기고 걱정도 잠시… 기쁘게 사랑하는 아버지로 성장했죠”[성 요셉의 해, 우리 시대 요셉을 찾아서] (2)이재붕(미카엘)
“절대 좌절하지 않으며 언제나 신실하고, 침묵 속에 머물면서 불평하지 않으며, 신뢰의 구체적 몸짓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데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요셉의 해를 선포하면서 밝힌 성 요셉의 행복론이다. 성 요셉은 드러나진 않지만 매일 인내의 삶을 살며 하느님의 뜻을 겸손하게 실천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내의 남편이자, 세 자녀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