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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돋보기

[현장 돋보기] 고 안토니오 신부의 살신성인 이정훈 필립보 네리(신문취재부 기자) ‘탕~ 탕~!’1950년 6월 27일 춘천의 한 강변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 이내 로만 칼라를 한 사제가 평신도를 부둥켜안은 채 모랫바닥에 처참히 쓰러졌다. 인민군의 총격에 스스로 신자를 위한 방패가 되어 선종한 고 안토니오 신부의 순교 순간이다. 37세에 불과한 젊은 사제였다. 전쟁 발발 이틀째, 포화와 총성은 여전히 춘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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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