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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칼럼

[서종빈 평화칼럼] 시대 유감 ‘우리 함께’ 서종빈 대건 안드레아(보도국장) 70년대 초, 어릴 적 고향 집 대문 앞에 ‘나뭇간’이라고 불리던 헛간이 있었다. 함석지붕에 나무판으로 얼기설기 엮은 허름한 창고였다. 어느 날 이곳에 오갈 데 없는 세 식구의 가족이 들어왔다. 거적을 깔고 헌 이불을 덮으며 한동안 기거한 뒤 새 보금자리로 떠났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을 지으면 으레 막내인 나를 불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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