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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02호 2021년 02월 28일 사순 제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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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진단] 해상풍력발전과 통일 한반도(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35년가량 환경운동을 해오다 보니 환경문제와 관련한 국내외의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서구에서는 진작에 일어났던 관심과 운동 주제들이 국내에서 오랫동안 둔감하다가 서서히 관심을 받게 되는 경우들이다. 가령, 고래보호운동의 경우 북미와 유럽에서 1970년대부터 20여 년간 매우 강렬하게 일어나 서구 환경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주제가 되었다....
[시사진단] 유머의 은혜(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과 회의 등이 익숙한 요즘, 최근 오랜만에 지인과 직접 만날 기회가 생겨 “얼굴 좋아 보인다”는 인사를 건넨 적이 있다. 지인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멋쩍은 듯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순간 실언을 했음을 직감했다. 비록 좋은 뜻으로 건넨 말일지라도 안부를 묻는 ...
[시사진단] 일부 코로나19 백신 사용의 도덕성에 대해(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분기에 시작해 3분기에 국민의 70%까지 맞게 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이루겠다는 게 목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안전성, 효율성 등 과학적, 의학적 문제와 우선순위 결정, 부작용에 대한 보상 문제 등 윤리적, 법적 고려 사항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우리는 모두 집단면역이 성공하길...
[시사진단] 세인트 바이든?(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4년간 치세하고,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구설과 혼란을 마지막 날까지 만들며 물러가고 나서야 고령의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시대가 개막됐다. 지난 21일 우리나라 시각 2시가 넘은 시간, 취임식 중계를 보며 이번 대통령의 취임사는 명연설이라고 생각했다. 취임식은 지나고 시간이 ...
[시사진단]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존재들(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연거푸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작년 12월에는 국회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연장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 기능을 삭제해 버렸다. 올해 1월에는 법원이 SK, 애경, 이마트 등에 무죄를 판결했다.작년 12월 초 국회는 세월호와 가습기 살균제 특별조사 기간을 1년 반 연장하면서 유독 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을 못...
[시사진단] 리더의 팔로워십, 팔로워의 리더십(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대체로 외향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적극적이며, 강한 자신감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지며, 내향적인 성향을 지닌 이들은 조용하며, 수줍음이 많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우리 각자가 지닌 성향은 다양한 유형의 성격과 기질 등의 조합을 통해 이뤄진다. 즉, 조용한 사람은 적극적이지 않으며,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
[시사진단] 인공지능(AI)과 진보, 그리고 윤리기준(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을 뜻하는 진보는 그 말에서 오는 뉘앙스 덕분에 항상 좋은 것처럼 받아들여지곤 한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한 대담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진보’라는 개념에는 지식과 힘이라는 두 가지 근원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인체의 신비, 자연의 신비 등 많은 영역에서 어마어마한 지식을 축적해...
[시사진단] 컬러 오브 코로나(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색깔은 빛과 사물의 조화로 발현된다. 빛의 파장과 사물의 반사각, 그리고 우리 인간의 시감각이 인지하는 복잡한 과정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이 인식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부모에게 묻는 말도 색에 대한 것이 많다. 하늘은 왜 파래? 단풍은 왜 빨개? 저마다 경험과 지식에 따라 좋아하는 색도 생기고, 싫어하는 색도 생기게 된다. 그리고 ...
[시사진단] 환경 산타(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올해는 코로나로 산타가 2주 격리해야 하므로 1월 8일에나 선물이 전달된다더라’, ‘그러면 2주 전에 미리 와서 격리 마치고 25일 새벽에 활동하면 되잖아’, ‘자칫 산타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기는 슈퍼전파자가 되진 않을까?’단지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않는 올해 산타 이야기다. 모두가 반가워하고 기다려야 할 산타가 걱정해야 할 대상이 ...
[시사진단] 되짚어본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여전히 비상상황에 놓여있다.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사고 발생은 끊이지 않는다. 여야 정치권의 명확한 입장 차이로 인한 갈등 상황은 여전하다. 언론을 통해 접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보다 우울하거나 언짢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일들로 가득 차 보인다. 그러나 그뿐이겠는가. 평소...
[시사진단] 여성과 태아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패러다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을 말한다. 그러므로 패러다임의 전환은 우리의 견해나 사고의 인식체계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전환이 왜 필요하며, 어떤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비판적 시...
[시사진단] 2020 연말 추억 만들기(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살아온 세월에 더께가 두껍게 쌓이면서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사람은 자신에게 특별한 순간은 잘 기억하게 마련이다. 의미 있는 기념일이 아니어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한 살 더 먹게 되는 연말·연초의 장면들 몇 컷은 마음속 앨범에 저장해두고 올해 연말과 비교하며 꺼내보게 되는 것이 삶의 묘미이기도 하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연말은...
[시사진단] 배구선수 안은주 이야기(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아파.” 그녀는 이 말을 손으로 했다. 작년 이맘때 두 번째 폐 이식 수술을 받고 일반병실로 올라온 그녀를 보러 간 날이었다. 그녀의 목 가운데가 절개되어 산소호흡기가 끼워져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눈물 젖은 눈으로 무언가 말을 하다가 종이와 펜을 찾더니 그녀가 쓴 말이 “아파”였다. 한 번 폐 이식을 받는 경우도 드문데 안은주는 ...
[시사진단] 신뢰하는 뉴스, 신뢰받는 뉴스(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올해 6월 공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조사에 참여한 40개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2304명 중 21%만이 국내에서 보도되는 “뉴스 대부분을 신뢰할 수 있다(I can trust most news most of the t...
[시사진단] 맞춤형 아기(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2009년에 개봉한 “마이 시스터즈 키퍼”라는 영화가 있다. 부모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케이트)에게 혈액과 골수를 기증할 맞춤형 아기(안나)를 출산한다. 안나는 언니를 위해 끊임없이 혈액과 골수를 줘야만 하는 운명으로 태어났다. 탯줄, 줄기세포, 혈액, 골수 등. 안나가 11살이 되자 신장까지 망가진 언니를 위해 신장기증을 강요하는...
[시사진단] 변화를 주도해야 할 시간, 겨울 2020(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해마다 이맘때면 느끼게 되는 단상이지만 왜 시간은 연말로 흐를수록 가속도가 붙어 빨라지는 것일까? 물리적 시간, 크로노스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 오직 한 방향으로 또 규칙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니 그럴 리 없지만, 우리의 감정과 뒤섞이는 느낌의 시간은 무료하거나 무의미하거나 특별하거나 시시각각 다른 의미부여 속에 비정형화된 시간, 카이로스라...
[시사진단] 당신은 환경 보호 얼마나 실천하나요(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특정 일을 해당 환경 이슈를 기억하고 관련 실천을 하는 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환경 문제가 지구적 차원의 문제라서 유엔에서 특정 환경 문제에 관한 협약을 맺은 날을 기념하는 경우가 많아요.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6월 5일은 세...
[시사진단] 언론의 이름 붙이기(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언론은 사건, 사람 등 보도의 대상에 이름을 붙여 그들을 간략히 명명하곤 한다. 언론이 해당 대상에 대해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 대상은 붙여진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붙여진 이름은 그 대상의 특징을 구성하는 하나의 속성이 된다. 같은 사건을 두고 언론사마다 ‘검언유착’ 혹은 ‘권언유착’이라고 달리 부르거나 범죄 보도 시 특정한 이름을 ...
[시사진단] 진리를 정면으로 바라볼 용기(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최근 뒤통수를 한 대 크게 얻어맞은 것 같은 경험을 했다. 한 대학원에서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과 그 이후’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수업 과제물을 내주었는데, 한 학생은 교회의 미미한 대응과 우리의 타협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즉 교회는 세상 속에 묻혀 타협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교회를 따라올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제시해야 함에...
[시사진단] 처음 가보는 길(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2020년의 추석 명절이 지났다. 처음 겪어보는 새로운 일상이었다. 물론 예상했던 바대로 코로나19의 위험을 뚫고, 고향을 다녀온 분도 있고, 추캉스 바람에 여행을 다녀온 분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혹은 여느 명절과는 다르게 ‘단절’의 시간을 보낸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시간은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을 ...
[시사진단]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미나마타 유엔협약(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서 경청하려 해도 모두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잇몸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발과 손을 뒤틀고 꼬아서 온몸을 쥐어짜내야 겨우 한마디가 입에서 나오는데 일본어 통역자는 바로 알아듣지 못했고, 그녀와 수십 년 같이 지내온 일본 활동가가 옆에서 알아듣고 일본어 통역자에게 전하고 그가 한국말로 전한 이야기는...
[시사진단] 누구의 책임인가(백강희, 체칠리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
누군가로부터 물건을 건네받을 때 물건을 손에서 놓쳐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건이 떨어진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바꾸어 말하면, 물건이 떨어진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떨어진 물건을 건네준 사람이 부주의했을 수도 있으나 내 손이 야무지지 못해 물건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 귀인(歸因)이론에 따르면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면 우리...
[시사진단] 법무부 ‘낙태죄 폐지’ 입법 추진 반대한다(최진일, 마리아, 생명윤리학자)
“태아도 헌법상 생명권의 주체가 되며, 국가는 헌법 제10조 제2문에 따라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헌재 2008. 7. 31. 2004헌바81; 헌재 2008. 7. 31. 2004헌마1010등; 헌재 2010. 5. 27. 2005헌마346; 헌재 2012. 8. 23. 2010헌바402 참조).”최근 법무부가 자문기구인 ...
[시사진단]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것(최영일, 빈첸시오,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요즘은 철학 관련 서적을 펼쳐 보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 실용과 효율이 중시되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일까? 하지만 개인은 정신없이 바쁘고, 사회는 복잡성 속에서 급변하는 때야말로 더욱 사색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은 절박감은 커진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들은 것 같다. “생각 좀 하고 살자.”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되어 이제는 폭넓게 쓰이는...
[시사진단] 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한 통 때문에(최예용, 프란치스코, 환경보건학자)
“우리 박영숙 집사가 이대 목동 중환자실에서 9일째 입원해있는데 위험한 상태입니다. 폐에 이산화탄소가 쌓이지 않고 정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오전 5시경 박영숙씨의 남편 김태종씨는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며 아내의 사정을 알리고 회복을 기원하는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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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복자여자고등학교 개교
1962
군종교구 이기자본당 신설
1939
비오 12세 교황 선출
1866
병인박해로 배론 성요셉신학교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