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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의 엄마일기 2

[이지혜 기자의 엄마일기](8)“아들아, 로봇 좋아하는 여자 친구도 있어” “나는 우리 애가 딸이라서, 그냥 하고 싶어 하는 거 시키려고. 발레나 미술 같은 거 있잖아.”  아들만 둘인 나에게 이런 대화는 공격처럼 느껴진다. 미래에서 온 이상한 사돈을 만난 것처럼 불편하다.   ‘그럼 아들만 키우는 나는, 뭘 시켜야 하니?’  지난 주일, 성당에 갔는데 허리가 구부러진 한 할머니가 말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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