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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사랑이피어나는곳에] 자신을 버겁게 느끼는 엄마가 불안한 소녀 필리핀 이주여성, 이혼 후 홀로 양육.. 가정학대 상처로 ‘엄마 노릇’ 잘 몰라..코로나19로 일자리 잃어 생계 곤란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소피아(45, 가명)씨와 딸 민서(14, 가명)양은 서울 이태원 달동네 후미진 골목에 있는 반지하 주택에 산다. 정확히 말하면 그 집에 있는 월세 20만 원짜리 방 한 칸이 모녀의 터전이다. 나머지 방에는 다른 필리핀인들이 산다. 집에 사람은 6명인데 화장실은 고작 1개뿐. 이런 가운데 민서는 최근 초경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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