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의 뉴스공감] 신문선 "사우디-일본, 예고된 기적…중동 월드컵 영향"

[오창익의 뉴스공감] 신문선 "사우디-일본, 예고된 기적…중동 월드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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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4 19:36 수정 : 2022-11-24 19:48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 출연 : 신문선 명지대 교수


(주요 발언)
- "사우디·일본, 예고된 기적…아시아 개최 영향"
- "중동 월드컵, 개최지 특성 함께 생각해야"
- "객관적 전력 우루과이가 앞서"
- "우루과이 주요 선수 노쇠화 약점"
- "남미 유럽팀 후반 체력 저하 두드러져"


오늘 밤 10시죠. 몇 시간 안 남습니다. 떨리기도 하고 함께 모여서 축구도 볼 텐데요. 대한민국에서 축구에 대해서 가장 잘 말씀해 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우리 게임 살펴보기 전에 어제, 그제 사우디, 아르헨티나, 일본, 독일 이례적이라고 하고 이 경기는 어떻게 보셨어요.

▶이런 기적이 일어날 줄 알았습니다. 월드컵 개막 전에 한 언론사 창사 기념인터뷰를 해달라고 요청이 있었는데 한 나라의 경기력을 측정할 때 지역예선전의 성적, 개인선수별로 기록들을 가지고 팀 전력을 분석을 하거든요. 통계적으로 기초자료를 코딩해서 나온 결과치를 갖고 개인능력치를 분석을 하는데요. 거기에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어요. 역대 월드컵의 기록을 살펴보면 개최대륙의 국가가 우승한 부분이 있다는 거죠. 이번 월드컵은 과거 월드컵이 6월 달에 열렸던 거와 비교해서 겨울 월드컵이 열리고 있거든요. 중동이라는 곳에서 월드컵이 개최되다 보니까 더위 문제 때문에 11월, 12월 연결되면서 월드컵이 열리는데 중동은 사막성기후입니다. 그리고 사막성기후에서 오는 산소결핍현상 두 번째는 더운 날씨, 카타르는 아주 작은 나라거든요. 94년 미국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카타르에서 했었습니다. 아시아의 최종 월드컵 예선전에 올라왔던 임들이 한 곳에서 모여서 경기를 치렀는데 당시 한 달여 동안 카타르에 있으면서 카타르의 기후에 대한 것을 경험을 했었거든요.

그 카타르는 3면이 바다입니다. 습도가 높아요. 지금 겨울철인데 습도를 체크하니까 습도가 70에서 80을 넘나듭니다. 기온은 14도,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가는데 저녁 되면 14도에서 17도 오르내리거든요. 그러면 지금 한국의 초겨울 날씨 요즘에 날씨가 좋으니까 지금과 같은 날씨 정도인데 왜 운동장에 에어컨을 설치했을까요. 바로 습도 때문에 영향이 있는 거죠. 에어컨은 온도를 낮추는 기능도 있지만 제습기능도 있는데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한국과 일본은 6월 습도가 높았던 우기 때 월드컵을 했습니다. 그때 유럽팀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고전을 했어요. 이렇게 더운 데서 뛰어본 적이 없거든요. 땀이 배출이 많고 이번 중동월드컵은 사실은 경기력의 지표만 갖고 볼 것이 아니라 개최지에 대한 부분을 대입을 시켜야 하는데 결국은 아시아를 대표했던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두 나라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시아 국가들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라고 클럽 팀들이 중동과 동북아시아, 일본, 한국, 중국 클럽 팀들이 ALC 중동 쪽에 가서 최근에 경기를 많이 치렀기 때문에 그만큼 아시아 국가 입장에서 보면 중동에서 경기하는데 큰 어드밴스가 있는 거죠. 사우디는 카타르와 인접해있는 큰 나라인데 사실은 안방에서 경기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오늘 밤 어떻게 됩니까?

▶객관적인 전력은 틀림없이 정량적 분석을 하면 우루과이가 우리보다 앞서는 건 틀림없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지금 순위를 보더라도 11위고 포르투갈은 9위, 한국과 가나는 현재 20위로 동률을 기록, 역대 전적에서 보면 한국은 월드컵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우루과이에게 패배를 했던 기록이 있고 또 선수 구성으로 보면 우루과이는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무려 11명 있고 한국은 8명 있거든요. 우리가 정량적 분석으로 보면 우루과이가 앞서 있는데 그런데 스왓 기법을 대입해서 분석을 하면 틀림없이 강점 장점도 있습니다만 약점과 단점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약점은 주요 선수들이 노쇠화 됐다. 센추리 클럽은 A매치 경험이 100경기 이상 뛴 선수를 얘기하는 건데 센추리 클럽 지금 등록 돼 있는 선수가 다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격수가 있죠. 공격수들이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가면서 축구선수 얘기할 때 환갑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환갑에 이르는 수아레스, 카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라이커인데 체력적으로 많이 꺾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파고 들면 한국이 한 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교수님한테는 주변에서 해볼만하다는 정도의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누가 이기냐, 몇 대 몇 이냐는 질문도 짓궂게 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한 삼십 명 정도가, 요즘은 기업, 친구들끼리 1만 원, 2만 원씩 걷어서 이기냐 지냐. 두 번째는 스코어 맞추면 전부 몰빵으로 가져간다고 해요. 주변에 축구 전문가로 제가 알려져 있으니까 저한테 전화하면 일관되게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나는 점쟁이가 아니다.


▷점쟁이는 아니지만 한국과 우루과이는 형편없이 재미없는 게임은 아니고 붙어봐야 한다. 해볼 만한 게임이다.

▶제 생각에는 사실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는 한국이 예선 탈락할 확률이 높은 팀이라고 예상했다가 외신들이 경기 앞두고 노쇠한 우루과이, 표현을 써요. 제가 신문사와 언론사와 인터뷰했을 때 썼던 그 분석과 거의 대동소이한 정도로 표현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축구는 변수가 많습니다. 사실은 사우디와 일본이 세계적인 우승 후보인 국가들을 꺾었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또 보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만약에 오프사이드 판정에서 온사이드로 인공지능 VAR에서 판정된 것이 아니라 바보 같아서 골로 인정이 됐다면 경기 흐름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경기에는 몇 가지 승부의 가장 큰 변이 작용될 수 있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 첫째 손흥민 선수의 활약 정도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경기시작해서 5분, 15분, 30분대가 중요합니다.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하고 후반전 가면 틀림없이 한국은 체력적으로는 우루과이보다 우리가 이점이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본과 경기했던 독일도 후반전에 일본의 기동력에 고전을 했었거든요. 아르헨티나도 메시 선수도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우디가 역전을 할 수 있었던 게 되거든요. 우리는 중간에 가서 사우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 지역에서 한국의 클럽 팀으로서 아시아챔프언스리그 출전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정성적 시각에서의 경기력의 평가지수 이것을 믿거든요. 그래서 경기 흐름에서 말씀드렸던 세 가지 변인, 유의해서 볼 것은 손흥민 선수가 어떻게 경기할 것인가. 지혜도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손흥민 선수는 몸싸움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얼굴이 지금 안면이 골절로 인해서 수술을 받아서 트라우마가 있을 거예요. 손흥민 선수는 볼이 오면 미리 보고 패스를 하고 경기를 빠르게 점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두 번째는 동료 선수들이 될 수 있으면 상대수비와 경합해서 몸싸움 동작을 피해야 하는 경기운영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설레기도 하고 빨리 시간이 가서 10시가 됐으면 좋겠는데 응원 한마디 해주시죠.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이 지금 정치, 경제, 사회 굉장히 혼란스럽잖아요. 오늘 시원한 골을 터뜨려서 국민 모두에게 지난 2002년 월드컵처럼 새로운 희망, 내일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축구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주문합니다.


▷신문선 교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11-24 19:36 수정 : 2022-1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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