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의 창] 히잡 때문에 여성들이 죽어가는 것이야말로 신성모독입니다

[오창익의 창] 히잡 때문에 여성들이 죽어가는 것이야말로 신성모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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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6 18:53 수정 : 2022-10-06 19:29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22살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 히잡을 불량하게 썼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사흘만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란 전역에서 히잡 착용을 반대하는 10대, 20대 여성들의 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란 정부는 여성 시위에 대해 매우 폭력적으로 과잉 대응했고, 지금까지 100명 넘는 여성들이 경찰의 폭력으로 죽어갔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히잡, 여성이 머리에 쓰는 스카프가 이렇게 사람 목숨까지 빼앗는 억압 기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알라, 하느님, 천주, 야훼, 여호아는 여성에게만 정숙을 요구하고, 여성에게만 특별한 복장을 요구하는 분이 아닙니다. 유독 여성에게만 무언가 써야 한다고 강요하는 건 차별입니다.

'오창익의 창'입니다.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기자(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10-06 18:53 수정 : 2022-10-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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