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 안전 빈틈 없이 챙길 것"…대통령실, 긴급 NSC 개최

尹대통령 "국민 안전 빈틈 없이 챙길 것"…대통령실, 긴급 NS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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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6 09:39 수정 : 2022-10-06 15:54
▲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빈틈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오늘 아침에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그제 괌을 사정거리로 하는 4천km,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IRBM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IRBM이라는 것은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한다"며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다음 임지로 진행하던 로널드 레이건호가 어젯밤 8시경 우리 수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 국회에서 상당히 전향적인 발언을 기시다 총리가 했다"면서 "다양한 국제적인 당면 현안에 대해 함께 헤쳐나가야할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관계의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IRBM 관련해서도 일본에서 난리가 난 모양인데 안보 현안 얘기가 오고 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한편,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도발이 유엔 안보리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감행된 점에 주목하고,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도전이라는 점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IRBM 발사에 따른 로널드 레이건 미 항모강습단의 동해 재전개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북한의 도발은 더욱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기웅 통일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10-06 09:39 수정 : 2022-10-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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