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에 친서 보내…"인플레 감축법, 한국 우려 잘 안다"

바이든, 尹에 친서 보내…"인플레 감축법, 한국 우려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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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5 16:20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인플레 감축법과 한미동맹 관련 내용이 담긴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가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과 함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확신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는 두 정상이 런던과 뉴욕에서 만나 인플레 감축법에 대해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며 "우리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고 한국 기업의 긍정적 역할을 명확히 언급함으로써 윤 대통려에게 한국 기업을 배려하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외교장관, 안보실장 등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한미일간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10-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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