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전국가톨릭공직자 가족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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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6 17:30 수정 : 2022-09-27 09:26


[앵커] 제37회 대한민국가톨릭공직자가족 피정대회가 지난 주말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장엄미사 강론을 통해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넘어 서로 따뜻이 환대하고 맞아주는 가톨릭 직장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톨릭공직자가족 피정대회 참가자들은 서소문성지와 당고개성지 등 성 김대건 신부 치명 순교길을 도보 순례했습니다.

이후 묵주기도, 문화예술공연에 이어 '순교와 현대인의 영성’을 주제로 서울대교구 이영제 신부의 영성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이 신부는 특강에서 진정 그리스도를 닮은 행복한 신앙인이 되는 길을 함께 묵상하자고 말했습니다.

피정의 대미를 장식한 장엄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습니다.

정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가톨릭 신앙인에게 노동과 직장은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신앙 실천과 선교의 무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각 시도 지자체의 교우협의회가 때로는 중심이 되고 때로는 연결 고리가 되어 각각의 직장교우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또 교우협의회로 하나가 되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넘어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고 서로가 서로를 따뜻이 환대하고 맞아주는 그런 가톨릭직장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을 가톨릭 공직자로 불러주신 하느님의 뜻일 것입니다."

정 대주교는 나아가 신앙에 대한 확신과 열정의 불이 우리 마음에 불타오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가톨릭 공직자들이 먼저 성실과 겸손과 봉사의 자세로 앞장서서 복음을 살아간다면 분명히 우리 사회는 더욱더 긍정과 정의와 평화가 넘쳐나는 사회로 변모되어 갈 것입니다."

이날 미사 중 시도 교우회 대표들은 교우회별 '성경필사본’을 봉헌했습니다.

차기 제38회 피정대회는 내년에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2-09-26 17:30 수정 : 2022-09-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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