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니 교황청 홍보부 장관, 이용훈 주교 예방

루피니 교황청 홍보부 장관, 이용훈 주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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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7 17:12
▲ 루피니 장관이 이용훈 주교와 옥현진 주교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그니스 세계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파올로 루피니 교황청 홍보부 장관이 오늘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예방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루피니 장관에게 한국 천주교회의 현황을 소개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권고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과 `시노드 여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회 청년들에 대한 루피니 장관의 질문에 이 주교는 "성소자 감소 문제가 교회의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루피니 장관은 "한국 교회의 미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소 문제와 젊은이 사목에 대해 교황청과 한국 교회가 함께 고민하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홍보부 장관으로서 "홍보 매체가 발달하고 있지만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며 "가톨릭 언론은 콘텐츠인 복음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최근 단행된 교황청 기구 개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루피니 장관은 "교황청 기구도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교와 사제, 평신도가 따로 구분되지 않고 함께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 그리고 기구의 장들도 봉사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이 교황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장 옥현진 주교와 사회홍보위원회 총무 민범식 신부,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김창옥 부위원장, 바티칸뉴스 한국어판 현지 실무 담당 김남균 신부가 함께했습니다.
cpbc 김형준 기자 | 입력 : 2022-08-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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